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인생 이야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아들 앙투안 아르노아와 7년 동거를 끝내고 결혼식을 올리면서다. 21일 보디아노바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디아노바는 아르노와 결혼 서약을 마친 후 지인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보디아노바는 어린 시절 빈민가에서 어머니·두 자매와 함께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보디아노바의 인생은 길거리에서 과일을 팔다 캐스팅 매니저에게 발탁되면서 180도 달라졌다. 이 같은 가정 환경을 거쳐 루이비통 패션 브랜드 모기업 회장 아들과 결혼했다는 사실에 신데렐라 스토리의 현실 주인공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다만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이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만만치않다. 15세부터 러시아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보디아노바는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파리 진출 후 불과 2년만에 이룬 성과다. 이후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캘빈 클라인 독점 모델로 활약하는 등 업계에서 탑 대우를 받는 모델이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커리어 우먼에게 신데렐라 스토리?…"7년 동거 끝"

김현 기자 승인 2020.09.22 17:21 의견 0
사진=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인생 이야기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아들 앙투안 아르노아와 7년 동거를 끝내고 결혼식을 올리면서다.

21일 보디아노바는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보디아노바는 아르노와 결혼 서약을 마친 후 지인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보디아노바는 어린 시절 빈민가에서 어머니·두 자매와 함께 생활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보디아노바의 인생은 길거리에서 과일을 팔다 캐스팅 매니저에게 발탁되면서 180도 달라졌다.

이 같은 가정 환경을 거쳐 루이비통 패션 브랜드 모기업 회장 아들과 결혼했다는 사실에 신데렐라 스토리의 현실 주인공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다만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커리어를 생각하면 이는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만만치않다.

15세부터 러시아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보디아노바는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했다. 파리 진출 후 불과 2년만에 이룬 성과다. 이후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캘빈 클라인 독점 모델로 활약하는 등 업계에서 탑 대우를 받는 모델이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