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우리집' 스틸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이 김시아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우리집’ 언론시사회에는 윤가은 감독과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가 참석했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윤 감독은 지방에 일하러 간 부모님을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보는 어른스러운 아이 유미 역의 김시아에 대해 “김시아는 영화 ‘미쓰백’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만 듣고, 개봉 전이라 어떤 연기를 했는지 잘 몰랐다. 처음 봤을 때는 내가 생각하던 유미의 이미지와는 달랐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김시아에게는 순하고, 여린 느낌이 있었는데 내가 원래 생각한 유미는 강단 있는 이미지였다. 그럼에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김시아에 대해 궁금하더라. 다양한 매력을 발견했다. 특히 언니, 동생을 대할 때 각각 모습이 달라 좋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덧붙였다. ‘우리들’은 22일 개봉한다.

‘우리집’ 윤가은 감독 “김시아, ‘미쓰백’ 전 캐스팅…다양한 매력 있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8.07 16:24 | 최종 수정 2139.03.13 00:00 의견 0
사진=영화 '우리집' 스틸
사진=영화 '우리집' 스틸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이 김시아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우리집’ 언론시사회에는 윤가은 감독과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가 참석했다.

‘우리집’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윤 감독은 지방에 일하러 간 부모님을 대신해 어린 동생을 돌보는 어른스러운 아이 유미 역의 김시아에 대해 “김시아는 영화 ‘미쓰백’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만 듣고, 개봉 전이라 어떤 연기를 했는지 잘 몰랐다. 처음 봤을 때는 내가 생각하던 유미의 이미지와는 달랐다”고 첫인상을 밝혔다.

이어 “김시아에게는 순하고, 여린 느낌이 있었는데 내가 원래 생각한 유미는 강단 있는 이미지였다. 그럼에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김시아에 대해 궁금하더라. 다양한 매력을 발견했다. 특히 언니, 동생을 대할 때 각각 모습이 달라 좋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덧붙였다.

‘우리들’은 22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