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0대 여성이 30대 남성을 강제로 추행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조건만남을 거절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6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남성 B씨(38)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텔에서 함께 술만 마시기로 했다. 그런데 A씨가 '돈을 주면 함께 자겠다'고 제안해서 거절했더니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성추행 직후 112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도주한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모텔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부평구 북광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A씨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사진=해당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조건만남 거절한 30대 남성 강제로 덮친 60대 여성

뷰어스 승인 2019.08.13 17:04 | 최종 수정 2139.03.25 00:00 의견 0

한 60대 여성이 30대 남성을 강제로 추행하다가 붙잡혔습니다. 조건만남을 거절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A(68·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남성 B씨(38)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텔에서 함께 술만 마시기로 했다. 그런데 A씨가 '돈을 주면 함께 자겠다'고 제안해서 거절했더니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성추행 직후 112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는 도주한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모텔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부평구 북광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A씨가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사진=해당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