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2013년 11월 도심 한 가운데 개관하여 회화, 영상, 설치, 다원예술, 필름앤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동시대 한국 미술을 소개해 왔다.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전시는 서울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소장품 상설전으로 20세기 한국미술 대표작 54점을 1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2019년 12월 발간 후 미술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300’에 수록된 소장품을 포함, 올해 발간 예정인 ‘한국 근현대미술사 개론’(가제)을 중심으로 전시 주제와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 중이다.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전시전경 (사진=이동현기자)
전시는 ‘개항에서 해방까지’, ‘정체성의 모색’, ‘세계와 함께’, ‘다원화와 글로벌리즘’ 등 4부로 구성된다.
1950년대 이전 작품부터, 1950년대 이후 앵포르멜 회화, 조각 작품, 단색화, 실험미술, 민중미술 그리고 국제적으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