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픽사베이 10대 아들이 50대 아버지에게 석궁을 쏴 체포됐다. 24일 서울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아버지의 복부에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혐의로 A군을 체포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아버지를 향해 쏜 것으로 알려졌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진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석궁 패륜' 10대 아들 "말싸움하다 쐈다"…생명 지장 없어

김현 기자 승인 2020.11.24 17:28 의견 0
자료=픽사베이

10대 아들이 50대 아버지에게 석궁을 쏴 체포됐다.

24일 서울서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아버지의 복부에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혐의로 A군을 체포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하던 중 자신이 갖고 있던 석궁을 가져와 아버지를 향해 쏜 것으로 알려졌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A군의 아버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진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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