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YouTube MapleStory) “I’m your hope. You are my hope. I’m Jhope!” 방탄소년단과 게임회사 넥슨이 함께 만든 ‘메이플스토리 X BTS’ 2회 방송에서 멤버들이 각자 모자를 디자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서 제이홉은 희망을 뜻하는 HOPE을 머리띠 메시지로 적어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에게 희망(Hope)은 그 자체이다. 활동명 제이홉 역시 본명 정호석의 J와 희망을 뜻하는 Hope를 합쳐 만들어졌다. 그는 항상 ‘I’m your hope. You are my hope. I’m Jhope!’라는 인사말과 함께 자신을 소개한다. 특히 제이홉은 지난 2018년 3월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를 발매했다. 이 앨범 제목이 ‘Hope World’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자료=BTS Soundcloud) 제이홉은 ‘Hope World’를 통해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은 그의 진심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이 믹스테이프에는 'Hope World', 'P.O.P(Piece Of Peace) pt.1', 'Daydream(백일몽)', 'Base Line', ‘항상 (HANGSANG) (Feat. Supreme Boi)’, ‘Airplane’, ‘Blue Side (Outro)’로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aydream'은 말 그대로 대낮에 꾸는 꿈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공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사람 정호석'으로서 느낀 감정을 이 곡에 담아냈다. '큰 욕구는 자제하는 중', '저기 저 경계선을 넘어 느껴보는 거야', '신기루의 세계일 거야. 그리고 내 세상일 거야. 상상 그대로일 거야. But 영원하진 않을 거야' 등의 가사로 정호석으로서 꾸는 현실 불가능한 지점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자료=YouTube Big Hit Labels) 제이홉은 믹스테이프 공개 직후 브이라이브를 통해 ‘Hope World’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저만의 음악 색깔을 담을 수 있는 믹스테이프를 내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고, 제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료=BTS VLIVE) 이어 “1년 넘게 믹스테이프를 준비해 오늘 공개하게 됐는데,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됐다. 이번 믹스테이프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더 완벽하고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드디어 제이홉 믹스테이프 영접“, “전주 부분만 들어도 제이홉 노래”, “다른 곡도 뮤직비디오로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또한 이러한 제이홉의 노력에 보답했다.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발매 직후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곡 ‘Daydream (백일몽)’은 핀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BTS News] 방탄소년단 제이홉, ‘Hope World’에 담은 색깔은?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2.14 14:27 의견 2
(자료=YouTube MapleStory)

“I’m your hope. You are my hope. I’m Jhope!”

방탄소년단과 게임회사 넥슨이 함께 만든 ‘메이플스토리 X BTS’ 2회 방송에서 멤버들이 각자 모자를 디자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서 제이홉은 희망을 뜻하는 HOPE을 머리띠 메시지로 적어 화제를 모았다.

제이홉에게 희망(Hope)은 그 자체이다. 활동명 제이홉 역시 본명 정호석의 J와 희망을 뜻하는 Hope를 합쳐 만들어졌다. 그는 항상 ‘I’m your hope. You are my hope. I’m Jhope!’라는 인사말과 함께 자신을 소개한다. 특히 제이홉은 지난 2018년 3월 자신의 첫 믹스테이프를 발매했다. 이 앨범 제목이 ‘Hope World’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자료=BTS Soundcloud)

제이홉은 ‘Hope World’를 통해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은 그의 진심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 이 믹스테이프에는 'Hope World', 'P.O.P(Piece Of Peace) pt.1', 'Daydream(백일몽)', 'Base Line', ‘항상 (HANGSANG) (Feat. Supreme Boi)’, ‘Airplane’, ‘Blue Side (Outro)’로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aydream'은 말 그대로 대낮에 꾸는 꿈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현실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공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사람 정호석'으로서 느낀 감정을 이 곡에 담아냈다. '큰 욕구는 자제하는 중', '저기 저 경계선을 넘어 느껴보는 거야', '신기루의 세계일 거야. 그리고 내 세상일 거야. 상상 그대로일 거야. But 영원하진 않을 거야' 등의 가사로 정호석으로서 꾸는 현실 불가능한 지점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자료=YouTube Big Hit Labels)

제이홉은 믹스테이프 공개 직후 브이라이브를 통해 ‘Hope World’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며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저만의 음악 색깔을 담을 수 있는 믹스테이프를 내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고, 제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료=BTS VLIVE)

이어 “1년 넘게 믹스테이프를 준비해 오늘 공개하게 됐는데,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할 때보다 더 떨리고 긴장됐다. 이번 믹스테이프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더 완벽하고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드디어 제이홉 믹스테이프 영접“, “전주 부분만 들어도 제이홉 노래”, “다른 곡도 뮤직비디오로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또한 이러한 제이홉의 노력에 보답했다.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발매 직후 전 세계 6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곡 ‘Daydream (백일몽)’은 핀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7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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