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ig Hit Entertainment) 방탄소년단 뷔가 올해도 아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25일 뷔는 공식 SNS를 통해 “Snow Flower🎅❄”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링크는 방탄소년단 블로그에 공개된 ‘Snow Flower’ 곡이다. 공개 전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뷔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모먼트를 업데이트하며 믹스테이프를 예고하기도 했다. 모먼트에는 겨울 배경 사진에 ’25 00:00’ 글에 산타 이모티콘이 적혀 있었다. 이에 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뷔가 산타가 되어 아미에게 선물을 줄 것이라고 유추했다. (자료=@BTS_ twt) 'Snow Flower'는 뷔와 픽보이(Peakboy)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곡이다. 두 사람은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그리고 뷔로 이뤄진 ‘우가패밀리(우가팸)’ 소속으로 절친한 사이다. 뷔는 알게 모르게 팬들에게 자신의 자작곡을 스포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0일 뷔는 공식 SNS를 통해 “자 시작해보자~” 글과 함께 픽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료=BTS SoundCloud) 뷔는 '회색 캔버스 위에 fallin / 네가 덮어주면 돼 세상을 네게 줄게 / 차가운 계절 속에 네가 오는 건 이벤트 / 내 blue and grey를 녹여줄 따뜻한 네게' 가사를 통해 자신의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이 팬들로 인해 치유된다고 표현했다. '온 세상이 하얀 꽃들로 우리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 멈춰진 시간들 속에서 슬픈 네 미소에 꽃이 내려지길' 가사를 통해 우울한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자신에게 힘이 돼 주는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뷔는 ‘Did you see the snow? Like your eyes Believe in Santa Claus? / 너와 따뜻한 선물을 가져갈게 / 코끝과 같이 이 계절이 올 때마다’ 가사를 통해 자신이 산타가 되어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끝으로 ‘내 곁에 있어줘 / 너와 발을 맞춰 이 노래를 부를게 /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 / 멈춰진 가로등 아래에서 웃는 네 미소에 꽃이 내려지길’ 가사는 뷔의 팬 사랑이 아낌없이 드러난다.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 부분은 팬들로 인해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자료=Big Hit Entertainment) 뷔는 "모두가 멈춰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개인적인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믹테(믹스테이프)가 늦어진 만큼 아미에게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만들어봤습니다"고 작업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올해가 멈춰진 시간처럼 느껴지고, 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많은 하얀 천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우가 친구인 픽보이가 피쳐링해줬습니다. 해피 홀리데이!"라고 덧붙였다.

[BTS News] 방탄소년단 ‘뷔 산타’ 크리스마스 선물…'Snow Flower' 믹스테이프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2.25 17:03 | 최종 수정 2020.12.30 14:44 의견 0
(자료=Big Hit Entertainment)

방탄소년단 뷔가 올해도 아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25일 뷔는 공식 SNS를 통해 “Snow Flower🎅❄”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링크는 방탄소년단 블로그에 공개된 ‘Snow Flower’ 곡이다. 공개 전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뷔는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모먼트를 업데이트하며 믹스테이프를 예고하기도 했다. 모먼트에는 겨울 배경 사진에 ’25 00:00’ 글에 산타 이모티콘이 적혀 있었다. 이에 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뷔가 산타가 되어 아미에게 선물을 줄 것이라고 유추했다.

(자료=@BTS_ twt)

'Snow Flower'는 뷔와 픽보이(Peakboy)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곡이다. 두 사람은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그리고 뷔로 이뤄진 ‘우가패밀리(우가팸)’ 소속으로 절친한 사이다. 뷔는 알게 모르게 팬들에게 자신의 자작곡을 스포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0일 뷔는 공식 SNS를 통해 “자 시작해보자~” 글과 함께 픽보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자료=BTS SoundCloud)

뷔는 '회색 캔버스 위에 fallin / 네가 덮어주면 돼 세상을 네게 줄게 / 차가운 계절 속에 네가 오는 건 이벤트 / 내 blue and grey를 녹여줄 따뜻한 네게' 가사를 통해 자신의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이 팬들로 인해 치유된다고 표현했다.

'온 세상이 하얀 꽃들로 우리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 멈춰진 시간들 속에서 슬픈 네 미소에 꽃이 내려지길' 가사를 통해 우울한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자신에게 힘이 돼 주는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뷔는 ‘Did you see the snow? Like your eyes Believe in Santa Claus? / 너와 따뜻한 선물을 가져갈게 / 코끝과 같이 이 계절이 올 때마다’ 가사를 통해 자신이 산타가 되어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팬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

끝으로 ‘내 곁에 있어줘 / 너와 발을 맞춰 이 노래를 부를게 /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 / 멈춰진 가로등 아래에서 웃는 네 미소에 꽃이 내려지길’ 가사는 뷔의 팬 사랑이 아낌없이 드러난다.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 부분은 팬들로 인해 자신이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자료=Big Hit Entertainment)

뷔는 "모두가 멈춰진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개인적인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믹테(믹스테이프)가 늦어진 만큼 아미에게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만들어봤습니다"고 작업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올해가 멈춰진 시간처럼 느껴지고, 또 연말이 다가올수록 불안함과 우울함이 커진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만큼은 여러분의 마음에 하얀 꽃이 내려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올해 많은 하얀 천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 우가 친구인 픽보이가 피쳐링해줬습니다. 해피 홀리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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