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이동원PD(이하 이PD)가 정인이 사건 취재 과정과 후속편 여부에 대해 밝혔다.
이PD는 지난 2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 과정 중 정인이 사건 사진들에 대해 7일 SBS 라디오 ‘이철희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전했다.
출처=SBS
이PD는 취재 과정 중 여러 살인사건의 부검 사진을 많이 봤지만 생각하기에도 벅찬 사진들이었다며 사건의 참담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특히 정인이의 얼굴을 가린 채 방영하려 했지만 학대 흔적들이 얼굴부터 몸까지 너무 많이 있다 보니 결국 얼굴이 완성 되더라며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공개를 하지 못한 사진도 있다고 강조했다.
후속 보도 여부에 대해 그는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