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캡처 기안84가 아파트 신분결정을 주장하는 듯한 웹툰 내용으로 다시금 정부 정책에 날을 세운 모양새다. 3일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329화에서는 "똑같은 신분에서 한 명은 귀족, 한 명은 노예. 그것을 결정한 것은 직업이 아닌 아파트"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6일 네이버 웹툰 '복학왕' 328화 '입주' 편에서는 열심히 음식 배달로 부동산 구매를 희망하는 인물이 등장했다가 끝없이 오른 집값에 바닥에 쓰러져 머리가 깨지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친문 지지층을 칭하는 '대깨문'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냈다. 이후 이날 회차에서 다시금 무주택자가 유주택자에게 느끼는 열등감을 그려내면서 부동산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던졌다. 기안84는 이전에 보름달에 손을 뻗으며 "가끔은 기가 막힌다"며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 길은 보이지 않는게"라는 내용을 그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기안84가 건물주라는 점을 앞세워 기만이 아니냐는 비판을 보내고도 있다. 기안84는 지난 2019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 46억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주된 기안84, 달님 지목→집값→대깨문→부동산 신분결정론까지

김현 기자 승인 2021.02.03 16:53 의견 0
사진=SNS 캡처

기안84가 아파트 신분결정을 주장하는 듯한 웹툰 내용으로 다시금 정부 정책에 날을 세운 모양새다.

3일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329화에서는 "똑같은 신분에서 한 명은 귀족, 한 명은 노예. 그것을 결정한 것은 직업이 아닌 아파트"라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26일 네이버 웹툰 '복학왕' 328화 '입주' 편에서는 열심히 음식 배달로 부동산 구매를 희망하는 인물이 등장했다가 끝없이 오른 집값에 바닥에 쓰러져 머리가 깨지는 듯한 연출이 나왔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친문 지지층을 칭하는 '대깨문'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보냈다.

이후 이날 회차에서 다시금 무주택자가 유주택자에게 느끼는 열등감을 그려내면서 부동산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던졌다.

기안84는 이전에 보름달에 손을 뻗으며 "가끔은 기가 막힌다"며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 길은 보이지 않는게"라는 내용을 그리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기안84가 건물주라는 점을 앞세워 기만이 아니냐는 비판을 보내고도 있다.

기안84는 지난 2019년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 46억원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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