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숙 개인전 ‘Glitch Season’ 포스터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아트스페이스 영에서는 올해 첫 번째 전시로 전은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전은숙 작가의 개인전 ‘Glitch Season’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열린다.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은숙 작가의 전시로 본인이 사고하는 사회와 풍경이 관상용 식물에 비유되어 어떻게 보여지고 작용하는지 또는 쓸모가 제거된 식물의 이미지들을 통해 역설적으로 쓸모로 기능하는 것에 대한 작가의 고민과 연구의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혼절기(Glitch Season)_oil on canvas_130x193cm_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작가는 캔버스 안 예민한 감성을 통해 화려한 색채로 중첩되어 있는 위태로운 구성들은 작가의 의도된 화면구성으로서 자아성찰과 함께 작가만의 표현방식에 주목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작가의 회화를 추구하는 방식과 실존하는 이미지 넘어 바라보는 지점을 확인하고 작가에 대한 이해와 더 나아가 현대미술의 이해와 사고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 작가는 “그림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원근감을 무시하고 그림 속 형체, 형태를 색으로 구분하여 일차원적인 색면 놀이 방식을 만들어냈다. 이는 눈앞의 세계를 대하는 방식을 드로잉에 접목시킨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은숙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Glitch Season’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아트스페이스 영, 전은숙 개인전 ‘Glitch Season’

작품 20여점 선보여
온?오프라인전시 병행

이동현 기자 승인 2021.02.09 13:29 의견 0
전은숙 개인전 ‘Glitch Season’ 포스터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아트스페이스 영에서는 올해 첫 번째 전시로 전은숙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전은숙 작가의 개인전 ‘Glitch Season’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영에서 열린다.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은숙 작가의 전시로 본인이 사고하는 사회와 풍경이 관상용 식물에 비유되어 어떻게 보여지고 작용하는지 또는 쓸모가 제거된 식물의 이미지들을 통해 역설적으로 쓸모로 기능하는 것에 대한 작가의 고민과 연구의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혼절기(Glitch Season)_oil on canvas_130x193cm_2020 (사진=아트스페이스 영)


작가는 캔버스 안 예민한 감성을 통해 화려한 색채로 중첩되어 있는 위태로운 구성들은 작가의 의도된 화면구성으로서 자아성찰과 함께 작가만의 표현방식에 주목하게 한다.

이를 통해 작가의 회화를 추구하는 방식과 실존하는 이미지 넘어 바라보는 지점을 확인하고 작가에 대한 이해와 더 나아가 현대미술의 이해와 사고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

작가는 “그림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원근감을 무시하고 그림 속 형체, 형태를 색으로 구분하여 일차원적인 색면 놀이 방식을 만들어냈다. 이는 눈앞의 세계를 대하는 방식을 드로잉에 접목시킨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은숙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Glitch Season’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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