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중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이라 기대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ESG경영 선두주자로서 중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파주 공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이로인해 ESG등급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며, ESG등급이 기업 가치 평가 및 투자의사 결정 시 중요한 척도로 자리잡아 가는 국면에 등급 하향시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록 단기 전망은 부정적이나 LG디스플레이가 전사 차원에서 ESG 전담 조직을 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ESG경영 선두업체인 것은 등급이 중장기적으로 상향 조정 될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부족분을 보완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최근까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ESG경영 등급은 더욱더 민감한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환경 측면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법적 기준 70%수준 강도 높은 내부 기준을 적용중이며, RoHS 규제물질 10종에 대해 적극적인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회적으로 비상상황을 대응하는 중앙통제실을 운영 중이며,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배구조적으로는 LG그룹의 주도로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 상장 계열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가 신설되고, 감사위원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ESG경영 선두업체로서 중장기적 전망 긍정적” - 유안타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4.12 08:38 의견 0
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중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이라 기대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유안타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ESG경영 선두주자로서 중장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파주 공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이로인해 ESG등급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며, ESG등급이 기업 가치 평가 및 투자의사 결정 시 중요한 척도로 자리잡아 가는 국면에 등급 하향시 주가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록 단기 전망은 부정적이나 LG디스플레이가 전사 차원에서 ESG 전담 조직을 두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ESG경영 선두업체인 것은 등급이 중장기적으로 상향 조정 될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부족분을 보완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최근까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ESG경영 등급은 더욱더 민감한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환경 측면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오염물질 배출에 대해 법적 기준 70%수준 강도 높은 내부 기준을 적용중이며, RoHS 규제물질 10종에 대해 적극적인 모니터링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사회적으로 비상상황을 대응하는 중앙통제실을 운영 중이며,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배구조적으로는 LG그룹의 주도로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 상장 계열사 이사회 내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가 신설되고, 감사위원회도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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