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즉, 메타버스의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다. 기업들이 재택근무 비율이 높이자 화상회의와 가상세계에 대한 니즈가 강해졌다. 메타버스는 게임산업 B2C 위주로 많이 활용돼왔다. 하지만 앞으로 B2B쪽에서도 메타버스의 세계는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최근 MS 연례회의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2021(Ignite 2021)'을 개최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 중점이 된 키워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초연결이었다. MS 팀즈에서 3D 아바타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MS오피스 이용자 3억명과 링크드인 이용자 10억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B2B 시장에서 메타버스 회의 장악을 확장할수 있기 때문이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점차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되는 인프라 기업들의 수혜도 덩달아 확대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동반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해 단기적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결국 산업의 성장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수혜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동안 100% 넘게 상승하고 최근 1개월간 40% 이상 성장하였다. 엔비디아는 11월 8일 GTC 2021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옴니버스는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에서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메타버스 확대 움직임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종목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주 중에서 테스, 원익IPS, AP시스템, 아이원스의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고자 소개> 안병수씨는 SBS CNBC, 머니투데이방송, 서울경제TV에 증시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안병수의 증시 View]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K-반도체 수혜

안병수 전문가 승인 2021.11.09 17:2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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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즉, 메타버스의 시장이 급속히 성장했다. 기업들이 재택근무 비율이 높이자 화상회의와 가상세계에 대한 니즈가 강해졌다.

메타버스는 게임산업 B2C 위주로 많이 활용돼왔다. 하지만 앞으로 B2B쪽에서도 메타버스의 세계는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최근 MS 연례회의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 '이그나이트 2021(Ignite 2021)'을 개최했다. 이번 연례회의에서 중점이 된 키워드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초연결이었다.

MS 팀즈에서 3D 아바타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MS오피스 이용자 3억명과 링크드인 이용자 10억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는 B2B 시장에서 메타버스 회의 장악을 확장할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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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해당되는 인프라 기업들의 수혜도 덩달아 확대될 것이다. 대표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동반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해 단기적인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결국 산업의 성장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수혜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1년동안 100% 넘게 상승하고 최근 1개월간 40% 이상 성장하였다. 엔비디아는 11월 8일 GTC 2021에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공식 출시했다. 옴니버스는 메타버스는 다양한 산업에서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메타버스 확대 움직임에 따라 국내 반도체 대표종목 삼성전자, 반도체 장비주 중에서 테스, 원익IPS, AP시스템, 아이원스의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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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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