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사진=포스코) 제 26차 UN기후변화협약의 의장국인 영국은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한 초안을 제시했다. 파리기후협정에 맞게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목표를 더욱 강화하고 2023년 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도 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2030년까지 2010년 탄소 배출량 대비해서 약 45%의 감축이 필요하고, 석탄 화석연료에 대한 금융지원 중단의 가속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기후변화총회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폐막 이후에도 각 국가간의 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전세계적으로 ESG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이는 Environment(환경)을 신경쓰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ESG 경영이라는 것에 인센티브도 줄만큼 변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총회가 의미 있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두 국가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처음으로 메탄 감축을 발표하였고, 메탄 배출량 감축에도 합의했다. 메탄서약은 2030년까지 전세계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이상 감축한다는 목표이다.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중국은 그동안 석탄화력을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은 많이한 국가중 하나였다. 이제는 석탄화력의 대체제로 친환경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ESG경영이 대두되면서 기존에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태양광, 풍력발전 기업들의 발주로 인해 실적은 늘어나고 장기적인 주가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기후변화솔루션 ETF' 6개 종목이 지난달 29일에 상장하면서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관련 종목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해상풍력 관련주 중에서는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태웅을 주목해야 하며, 태양광 관련주 중에서는 한화솔루션, OCI, 에스에너지가 앞으로 국내 ETF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편집(이미지 더블클릭) [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고자 소개> 이동범씨는 머니투데이 증권에 증시 전문가로 칼럼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동범의 증시 View] 제26차 기후변화 총회...친환경 관련주 관심

이동범 전문가 승인 2021.11.12 15:03 | 최종 수정 2021.11.16 17:0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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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제 26차 UN기후변화협약의 의장국인 영국은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한 초안을 제시했다. 파리기후협정에 맞게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목표를 더욱 강화하고 2023년 기후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도 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2030년까지 2010년 탄소 배출량 대비해서 약 45%의 감축이 필요하고, 석탄 화석연료에 대한 금융지원 중단의 가속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왔다.

기후변화총회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폐막 이후에도 각 국가간의 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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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ESG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이는 Environment(환경)을 신경쓰는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ESG 경영이라는 것에 인센티브도 줄만큼 변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기후변화총회가 의미 있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두 국가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처음으로 메탄 감축을 발표하였고, 메탄 배출량 감축에도 합의했다. 메탄서약은 2030년까지 전세계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30%이상 감축한다는 목표이다.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중국은 그동안 석탄화력을 유지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은 많이한 국가중 하나였다. 이제는 석탄화력의 대체제로 친환경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ESG경영이 대두되면서 기존에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태양광, 풍력발전 기업들의 발주로 인해 실적은 늘어나고 장기적인 주가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기후변화솔루션 ETF' 6개 종목이 지난달 29일에 상장하면서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관련 종목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될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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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관련주 중에서는 씨에스윈드, 씨에스베어링, 태웅을 주목해야 하며, 태양광 관련주 중에서는 한화솔루션, OCI, 에스에너지가 앞으로 국내 ETF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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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 글은 기고자 개인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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