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가 20일 DFC 고양점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0일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이하 DFC) 고양점, 삼송점과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해 유통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장 대표이사가 DFC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4일 DFC 1호점인 성남점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농협 판매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DFC 기반의 당일 배송망을 빠르게 구축해 배송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밀착형 온라인 매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농협은 온라인 당일배송 확대를 위해 기존의 점포들을 온라인 기지로 활용하는 DFC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매장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형(전체 자동화) ▲스탠다드형(부분 자동화) ▲컴팩트형(소규모 업무 효율화) 세 가지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올해 첫 행보를 스마트형인 성남점에서 직접 배송서비스를 체험한 것에 이어 이날 스탠다드형인 고양점, 삼송점을 방문해 매장별 운영현황을 세심히 살펴본 것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됐고 농축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설 명절 특별판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매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장 대표이사는 이날 원당농협을 방문해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원당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레스토랑 ▲2층 로컬 교육장, 금융점포 ▲3층 옥상 정원, 소규모 무대 등으로 구성돼 지역 농산물의 구매뿐 아니라 체험·교육·휴식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간 농협은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힘쓰며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중소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원당농협 같은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로컬푸드’가 ‘로컬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 대표이사는 “올해는 농업인과 국민들께서 농산물 유통혁신의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께서도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과 정애리 연탄은행 홍보대사(왼쪽) 및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의 소외이웃 300가구를 찾아 연탄 4만5000장과 우리 농산물 꾸러미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우리 이웃과 농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일궈나가겠다”고 전했다. 농협은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농축산물 및 생활용품 기부, 임직원의 봉사활동 등을 연중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지금] 장철훈 농업경제대표, 설특판 점검·중앙회, 연탄 등으로 온정 나눠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1.20 17:28 의견 0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가 20일 DFC 고양점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20일 농산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이하 DFC) 고양점, 삼송점과 원당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해 유통혁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장 대표이사가 DFC 현장점검에 나선 것은 지난 4일 DFC 1호점인 성남점에 이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다. 농협 판매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DFC 기반의 당일 배송망을 빠르게 구축해 배송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밀착형 온라인 매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농협은 온라인 당일배송 확대를 위해 기존의 점포들을 온라인 기지로 활용하는 DFC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매장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형(전체 자동화) ▲스탠다드형(부분 자동화) ▲컴팩트형(소규모 업무 효율화) 세 가지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장 대표이사는 올해 첫 행보를 스마트형인 성남점에서 직접 배송서비스를 체험한 것에 이어 이날 스탠다드형인 고양점, 삼송점을 방문해 매장별 운영현황을 세심히 살펴본 것이다.

또한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됐고 농축산물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설 명절 특별판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매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장 대표이사는 이날 원당농협을 방문해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원당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레스토랑 ▲2층 로컬 교육장, 금융점포 ▲3층 옥상 정원, 소규모 무대 등으로 구성돼 지역 농산물의 구매뿐 아니라 체험·교육·휴식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간 농협은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와 내실화를 위해 힘쓰며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지역생산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중소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원당농협 같은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로컬푸드’가 ‘로컬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 대표이사는 “올해는 농업인과 국민들께서 농산물 유통혁신의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께서도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국산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오른쪽)과 정애리 연탄은행 홍보대사(왼쪽) 및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이날 서울 성북구 정릉동 일대의 소외이웃 300가구를 찾아 연탄 4만5000장과 우리 농산물 꾸러미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우리 이웃과 농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일궈나가겠다”고 전했다.

농협은 전국 각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거주지 등을 대상으로 우리 농업인들의 정성이 담긴 농축산물 및 생활용품 기부, 임직원의 봉사활동 등을 연중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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