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스페셜 세일 프로모션’ 전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은 2월 한 달간 115개 브랜드를 최대 80% 세일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의 ‘스페셜 세일 프로모션’은 평소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럭셔리 패션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워치 및 주얼리, 패션, 가방, 전자까지 총 116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다. 신규 회원 가입, 미리 구매 혜택, 무착륙 해외 여행 혜택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하면 좋은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버버리, 구찌, 미우미우, 돌체앤가바나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들과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스페인 캐쥬얼 슈즈 캠퍼, 이탈리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만다리나덕,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 오로비앙코 등의 패션잡화, 그리고 이지요가 및 로나제인의 요가복 등이 포함되었다. 더불어 로맨틱 워치 & 주얼리 브랜드 로즈몽과 스위스 명품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와로브스키, 판도라 등 럭셔리 시계, 주얼리 브랜드도 이벤트 대상이다. 이외에도 독일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 중국 샤오미의 전자제품과 유아용품으로 유명한 닥터브라운, 스와비넥스, 에르고베이비 등의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2월 설 연휴 후유증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신세계면세점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패션 및 뷰티, 워치, 주얼리 등 다양한 품목들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신세계인터네셔날) ■ 자주, 지속 가능한 아프리카 면화 첫 도입 자주(JAJU)가 지속가능 패션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원단과 재활용 부자재, 재고 원단 등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려 2025년까지 의류의 70% 이상을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자주는 이달 아시아 최초로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티셔츠와 파자마 등 총 30여 종의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Cotton made in Africa, 이하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을 위해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국제 표준이다.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기업, 다양한 시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면화 재배를 돕고 근로 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CmiA 면화는 WHO 등 엄격한 국제 규정에 따라 유해한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NON-GMO다. 기계 대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채취해 불필요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며, 아프리카의 자연강수를 활용해 일반 면화가 1kg 당 평균 1,563리터의 물을 사용하는데 비해 2리터 남짓의 물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일반 면화 대비 수확량 1톤을 기준으로 최대 13% 줄여 전 세계 평균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재배를 위해 환경 보호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남녀 평등, 아동 노동 착취 금지, 농업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수익금은 아프리카 현지 농민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재투자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을 따르는 CmiA 인증 면화는 전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투명하고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CmiA 인증 면화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나아가 아프리카 면화 생산 지원과 환경 보호, 지역 농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달 티셔츠와 팬츠, 파자마 등 30여 종의 상품을 시작으로 올 봄 총 100여 종의 CmiA 라벨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BETTER 코튼 스트레치 파자마상하세트’는 지난해 자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위인 ‘코튼 스트레치 파자마’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최적화된 사이즈와 부드러운 감촉, 우수한 신축성이 특징이다.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단추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이 외에도 ‘BETTER 코튼 라운드넥 반팔 티셔츠’, ‘BETTER 코튼 스트레치 보트넥 긴팔 티셔츠’, ‘BETTER 코튼 올데이 긴팔 원피스’ 등 실생활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라운지웨어를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최근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성향을 드러내는 가치소비 열풍이 커지면서 친환경, 환경 보호, 윤리적 생산 등을 실천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성을 갖추면서도 품질과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신세계] 파격 내세운 신세계면세점-아프리카 면화 도입하는 자주

심영범 기자 승인 2022.02.07 17:04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 스페셜 세일 프로모션’ 전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은 2월 한 달간 115개 브랜드를 최대 80% 세일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의 ‘스페셜 세일 프로모션’은 평소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럭셔리 패션 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워치 및 주얼리, 패션, 가방, 전자까지 총 116개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다.

신규 회원 가입, 미리 구매 혜택, 무착륙 해외 여행 혜택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하면 좋은 가격에 ‘득템’할 수 있는 기회다.

버버리, 구찌, 미우미우, 돌체앤가바나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코스메틱 제품들과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몽블랑, 스페인 캐쥬얼 슈즈 캠퍼, 이탈리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만다리나덕,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 오로비앙코 등의 패션잡화, 그리고 이지요가 및 로나제인의 요가복 등이 포함되었다.

더불어 로맨틱 워치 & 주얼리 브랜드 로즈몽과 스위스 명품 워치 브랜드 태그호이어,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와로브스키, 판도라 등 럭셔리 시계, 주얼리 브랜드도 이벤트 대상이다.

이외에도 독일 소형 가전 브랜드 브라운, 중국 샤오미의 전자제품과 유아용품으로 유명한 닥터브라운, 스와비넥스, 에르고베이비 등의 제품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2월 설 연휴 후유증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신세계면세점에서 꾸준히 사랑 받는 패션 및 뷰티, 워치, 주얼리 등 다양한 품목들로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신세계인터네셔날)

■ 자주, 지속 가능한 아프리카 면화 첫 도입

자주(JAJU)가 지속가능 패션 강화에 나선다. 친환경 원단과 재활용 부자재, 재고 원단 등의 사용을 점진적으로 늘려 2025년까지 의류의 70% 이상을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자주는 이달 아시아 최초로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티셔츠와 파자마 등 총 30여 종의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Cotton made in Africa, 이하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을 위해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국제 표준이다.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기업, 다양한 시민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면화 재배를 돕고 근로 환경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CmiA 면화는 WHO 등 엄격한 국제 규정에 따라 유해한 살충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NON-GMO다.

기계 대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채취해 불필요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며, 아프리카의 자연강수를 활용해 일반 면화가 1kg 당 평균 1,563리터의 물을 사용하는데 비해 2리터 남짓의 물만으로도 재배가 가능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일반 면화 대비 수확량 1톤을 기준으로 최대 13% 줄여 전 세계 평균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재배를 위해 환경 보호 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남녀 평등, 아동 노동 착취 금지, 농업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수익금은 아프리카 현지 농민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재투자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을 따르는 CmiA 인증 면화는 전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투명하고도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CmiA 인증 면화 도입을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나아가 아프리카 면화 생산 지원과 환경 보호, 지역 농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달 티셔츠와 팬츠, 파자마 등 30여 종의 상품을 시작으로 올 봄 총 100여 종의 CmiA 라벨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BETTER 코튼 스트레치 파자마상하세트’는 지난해 자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 1위인 ‘코튼 스트레치 파자마’를 재해석한 제품이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최적화된 사이즈와 부드러운 감촉, 우수한 신축성이 특징이다.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단추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이 외에도 ‘BETTER 코튼 라운드넥 반팔 티셔츠’, ‘BETTER 코튼 스트레치 보트넥 긴팔 티셔츠’, ‘BETTER 코튼 올데이 긴팔 원피스’ 등 실생활에서 자주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라운지웨어를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최근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성향을 드러내는 가치소비 열풍이 커지면서 친환경, 환경 보호, 윤리적 생산 등을 실천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지속 가능성을 갖추면서도 품질과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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