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12개 자회사 임원, 본부부서 부서장, 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는 1분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금리인상과 원재료가격 상승, 유통환경의 변화 등 급격한 대외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농업인 실익을 증진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취임 당시 제시했던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 便農(편농)으로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 厚農(후농)으로 농민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하고, 上農(상농)으로 농민 지위가 향상돼야 한다]’ 정책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농협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농협 중심의 올바른 유통구조 확립 ▲협동조합 기업으로서의 농업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영진도분석회의에 이어 발표한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법령 및 제규정 준수 ▲윤리적 가치에 바탕한 업무자세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며 우 대표이사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수많은 사무소와 법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농협형 체인본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업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농협) 농협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사과 농가를 찾아 풍년을 기원하며 사과나무 꽃따기(적화)와 함께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도 실시했다. 조 대표이사는 “오늘은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로 오늘 흘린 땀방울이 단비가 되어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일손돕기는 물론 양질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해 농업인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도 이에 발맞춰 이날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농협은 지금] 경제지주, 1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개최·상호금융, 농가 일손돕기 나서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4.21 08:06 의견 0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은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12개 자회사 임원, 본부부서 부서장, 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경영진도 분석회의 및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는 1분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금리인상과 원재료가격 상승, 유통환경의 변화 등 급격한 대외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농업인 실익을 증진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취임 당시 제시했던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 便農(편농)으로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 厚農(후농)으로 농민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하고, 上農(상농)으로 농민 지위가 향상돼야 한다]’ 정책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농협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농협 중심의 올바른 유통구조 확립 ▲협동조합 기업으로서의 농업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영진도분석회의에 이어 발표한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법령 및 제규정 준수 ▲윤리적 가치에 바탕한 업무자세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며 우 대표이사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수많은 사무소와 법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농협형 체인본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업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농협)

농협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사과 농가를 찾아 풍년을 기원하며 사과나무 꽃따기(적화)와 함께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도 실시했다.

조 대표이사는 “오늘은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로 오늘 흘린 땀방울이 단비가 되어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일손돕기는 물론 양질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해 농업인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도 이에 발맞춰 이날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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