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계열사 MZ세대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진행함으로써 2주간에 걸친 제조·금융·유통·식품·서비스·교육지원 부문 등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장행보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 회장은 계열사별 경영전략을 점검한 후 2부 행사로 범농협 계열사 MZ(2030)세대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회장은 계열사와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농협네트웍스) 스마트 팜 플랜트 사업 고도화 ▲(농협자산관리회사) 금리 인상 대비 부실채권 관리를 통한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지원 ▲(농협정보시스템) 경제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축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구현 등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래 농업·농촌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직원 간담회 시간에는 농협의 미래를 열어갈 MZ세대 직원 120명이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평소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토크쇼 방식으로 답했으며 랜덤추첨기를 돌려 선택한 건의사항들을 읽고 답변했다. 또한 최근 MZ세대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분석을 즉석에서 진행해보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5월 중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셀카 요청에 응했다. 이 회장은 지난 2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는 융복합 시대에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상호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자”고 말했다. ■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 참가 농협 관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서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24일, 현지시간)과 버지니아(26일)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뉴욕주 의회와 17일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공식화함으로써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김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농협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김치 전시관에서 포기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 등 파우치형 11종 및 페트(PET)형 6종 등 한국농협김치 총 17종을 선보였다. 또한 국문·영문 리플릿을 통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과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앞으로 농협은 7월 동일본 최대규모의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에도 참가할 계획이며 이후 대규모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개최해 한국농협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 한국농협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면밀한 수출전략을 세워 한국농협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한국 김치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지금] 이성희 회장, MZ세대 직원들과 소통·농협김치,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장원주 기자 승인 2022.05.27 14:54 의견 0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계열사 MZ세대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이성희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교육지원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을 진행함으로써 2주간에 걸친 제조·금융·유통·식품·서비스·교육지원 부문 등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장행보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현장경영에는 농협네트웍스, 농협자산관리, 농협정보시스템, 농협파트너스 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 회장은 계열사별 경영전략을 점검한 후 2부 행사로 범농협 계열사 MZ(2030)세대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회장은 계열사와 당면현안을 공유하고 ▲(농협네트웍스) 스마트 팜 플랜트 사업 고도화 ▲(농협자산관리회사) 금리 인상 대비 부실채권 관리를 통한 상호금융 건전성 강화지원 ▲(농협정보시스템) 경제사업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축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구현 등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래 농업·농촌 지속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직원 간담회 시간에는 농협의 미래를 열어갈 MZ세대 직원 120명이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평소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서 토크쇼 방식으로 답했으며 랜덤추첨기를 돌려 선택한 건의사항들을 읽고 답변했다.

또한 최근 MZ세대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 분석을 즉석에서 진행해보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5월 중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셀카 요청에 응했다.

이 회장은 지난 2주간의 현장경영을 마무리하며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열사 임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산업 간 경계가 무너지는 융복합 시대에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고 상호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자”고 말했다.

■ 미국 뉴욕과 버지니아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 참가

농협 관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서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동주최로 미국 뉴욕(24일, 현지시간)과 버지니아(26일)에서 열린 ‘김치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 참가해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뉴욕주 의회와 17일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됐다.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은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공식화함으로써 한국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김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농협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김치 전시관에서 포기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고들빼기 등 파우치형 11종 및 페트(PET)형 6종 등 한국농협김치 총 17종을 선보였다. 또한 국문·영문 리플릿을 통해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과 100% 국산 농산물로 만든 한국농협김치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앞으로 농협은 7월 동일본 최대규모의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닛폰엑세스 푸드컨벤션’에도 참가할 계획이며 이후 대규모 해외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개최해 한국농협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모든 역량을 쏟을 예정이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미국의 김치의 날 제정을 기회로 미국 시장에 한국농협김치를 널리 알리겠다”면서 “앞으로 철저한 시장분석과 면밀한 수출전략을 세워 한국농협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한국 김치의 위상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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