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초복 맞아 ‘민물장어솥밥’ 시즌 한정 판매 이마트24는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민물장어솥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민물장어솥밥’은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 해 통째로 넣은 게 특징인 프리미엄 도시락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마트24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민물장어덮밥을 판매해, 무더운 여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무더위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초복(7월 16일)과 중복(7월 26일)에 맞춰 카톡플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간편식품팀 김홍근 MD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민물장어솥밥과 함께, 삼계탕, 전복죽 등 보양상품 할인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BGF리테일) ■ CU, 복날 겨냥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는 초복을 맞아 전라북도 고창의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시리즈는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을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CU는 이번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 개발에 앞서 최상급 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사전에 고창군 소재 영농조합법인과 거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CU는 고창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청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이달 21일 체결하고 지역 농가와 농식품업체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전라북도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는 간편식사류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시즌에 맞춰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활용한 상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에 맞춰 지자체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X모드하우스, 업계 최초 ‘팬 참여형 아이돌’ 성장 위해 맞손 GS리테일은 연예기획사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손잡고 ‘팬 참여형 아이돌 제작’에 대한 추진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미래형 편의점 콘셉트로 디자인된 GS25DXLAB점에서 진행됐으며, GS리테일 이정표 플랫폼B/U 마케팅실장, 모드하우스 백광현 부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드하우스’는 ‘오픈 아키텍처(개방형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과정들이 팬들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을 추구하며, 현재 신규 걸그룹 프로젝트인 ‘tripleS’를 준비하고 있다. ‘tripleS’는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신규 걸그룹이다.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방향’ 아이돌을 넘어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운영된다.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브젝트(포토카드)를 이용해 팬들은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ripleS 포토카드 오프라인 단독 공급 △콘텐츠 제작지원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개발 △tripleS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온ž오프라인 NFT 활용 마케팅 협업 △ GS25 X triple S 팝업스토어 기획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GS리테일 플랫폼B/U 마케팅실 이정표 실장은 “K-POP을 비롯해 문화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모드하우스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GS리테일은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와 재미,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드하우스와 온ž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마케팅 시너지를 내며 컬처 리테일의 모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보양간편식 2종 출시…시즌 한정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보양간편식 2종은 ‘한끼훈제오리비빔밥’과 오리, 장어 등으로 구성한 ‘오늘의초밥’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와 민물장어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끼훈제오리비빔밥은 훈제향이 베어있는 촉촉한 오리고기와 담백한 두부구이가 들어있어 한여름 단백질 보충에 제격인 상품이다. 비법 간장소스로 맛을 내 끝까지 담백하면서도 깔끔하며 김자반을 별첨하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늘의초밥은 민물장어초밥, 훈제오리초밥, 게살초밥, 계란초밥, 유부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양 소재를 활용한 초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시즌한정 상품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리와 장어를 활용해 비빔밥과 초밥 형태로 보양간편식을 기획하였다”라며 “올 초복에는 간편보양식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24시] 보양 간편식 강화하는 이마트24 VS 세븐일레븐 VS CU

김명신 기자 승인 2022.07.12 16:27 | 최종 수정 2022.07.12 16:35 의견 0

코로나 엔데믹은 편의점업계의 빠른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편의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단순한 끼니 대용 제품을 제공하는 곳을 넘어선 다양하고 차별된 전략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라이프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변화하고 있는 편의점의 新트렌드를 뷰어스가 다뤄본다. -편집자주-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 초복 맞아 ‘민물장어솥밥’ 시즌 한정 판매

이마트24는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민물장어솥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민물장어솥밥’은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 해 통째로 넣은 게 특징인 프리미엄 도시락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마트24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민물장어덮밥을 판매해, 무더운 여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무더위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초복(7월 16일)과 중복(7월 26일)에 맞춰 카톡플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간편식품팀 김홍근 MD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퀄리티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민물장어솥밥과 함께, 삼계탕, 전복죽 등 보양상품 할인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BGF리테일)


■ CU, 복날 겨냥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는 초복을 맞아 전라북도 고창의 복분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 시리즈는 100% 고창 복분자 원액을 활용해 개발된 것으로 도시락, 주먹밥,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CU는 이번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 개발에 앞서 최상급 품질의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사전에 고창군 소재 영농조합법인과 거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CU는 고창 복분자 간편식 시리즈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청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 업무협약을 이달 21일 체결하고 지역 농가와 농식품업체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전라북도 농산물의 우수함을 알리는 간편식사류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지역 프리미엄 원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시즌에 맞춰 우리 농가에서 생산된 원재료를 활용한 상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에 맞춰 지자체와 협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 GS리테일X모드하우스, 업계 최초 ‘팬 참여형 아이돌’ 성장 위해 맞손

GS리테일은 연예기획사 스타트업 ‘모드하우스’와 손잡고 ‘팬 참여형 아이돌 제작’에 대한 추진 및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미래형 편의점 콘셉트로 디자인된 GS25DXLAB점에서 진행됐으며, GS리테일 이정표 플랫폼B/U 마케팅실장, 모드하우스 백광현 부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드하우스’는 ‘오픈 아키텍처(개방형 시스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과정들이 팬들을 중심으로 제작되는 것을 추구하며, 현재 신규 걸그룹 프로젝트인 ‘tripleS’를 준비하고 있다.

‘tripleS’는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신규 걸그룹이다. 기획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방향’ 아이돌을 넘어 팬들이 기획에 참여하는 ‘양방향’ 형태로 운영된다.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오브젝트(포토카드)를 이용해 팬들은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ripleS 포토카드 오프라인 단독 공급 △콘텐츠 제작지원 및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및 개발 △tripleS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온ž오프라인 NFT 활용 마케팅 협업 △ GS25 X triple S 팝업스토어 기획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협력을 진행한다.

GS리테일 플랫폼B/U 마케팅실 이정표 실장은 “K-POP을 비롯해 문화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모드하우스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GS리테일은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와 재미,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드하우스와 온ž오프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마케팅 시너지를 내며 컬처 리테일의 모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보양간편식 2종 출시…시즌 한정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초복(7월 16일)을 앞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하는 보양간편식 2종은 ‘한끼훈제오리비빔밥’과 오리, 장어 등으로 구성한 ‘오늘의초밥’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 재료인 오리고기와 민물장어를 사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끼훈제오리비빔밥은 훈제향이 베어있는 촉촉한 오리고기와 담백한 두부구이가 들어있어 한여름 단백질 보충에 제격인 상품이다. 비법 간장소스로 맛을 내 끝까지 담백하면서도 깔끔하며 김자반을 별첨하여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늘의초밥은 민물장어초밥, 훈제오리초밥, 게살초밥, 계란초밥, 유부초밥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양 소재를 활용한 초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시즌한정 상품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오리와 장어를 활용해 비빔밥과 초밥 형태로 보양간편식을 기획하였다”라며 “올 초복에는 간편보양식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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