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봄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마포형 케어안심주택에 입주가 이뤄졌다. LH는 전날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서봄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봄(서로돌봄)하우스’는 LH와 마포구가 함께 추진한 케어안심주택이다. 안정된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에게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특화주택이다. 양 기관이 고령화 및 가족 내 돌봄 기능 약화 등 사회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이다. ‘서봄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10층 규모 주택으로 총 23호이다. LH는 마포구의 수요를 반영, 입지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주택을 선정하고 민간 신축 매입약정방식을 통해 설계 단계부터 참여했다. 문턱제거 와 욕실·현관 안전손잡이 설치, 현관·방문 등 유효폭 확대 등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LH가 주택 내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마포구에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봄하우스는 입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 돌봄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봄하우스는 마포구와 협업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주거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입주자의 니즈를 반영한 질 높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H 매입 임대주택 활용…마포형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 입주 시작

정지수 기자 승인 2022.12.15 14:16 의견 0
서봄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마포형 케어안심주택에 입주가 이뤄졌다.

LH는 전날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서봄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봄(서로돌봄)하우스’는 LH와 마포구가 함께 추진한 케어안심주택이다. 안정된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에게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특화주택이다. 양 기관이 고령화 및 가족 내 돌봄 기능 약화 등 사회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해 온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이다.

‘서봄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10층 규모 주택으로 총 23호이다.

LH는 마포구의 수요를 반영, 입지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주택을 선정하고 민간 신축 매입약정방식을 통해 설계 단계부터 참여했다. 문턱제거 와 욕실·현관 안전손잡이 설치, 현관·방문 등 유효폭 확대 등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LH가 주택 내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마포구에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서봄하우스는 입주민 소통 및 지역사회 돌봄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봄하우스는 마포구와 협업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주거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입주자의 니즈를 반영한 질 높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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