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나미노 SNS 캡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가 유럽 챔피언 리버풀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3일(이하 한국시각)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 리버풀·레드불 잘츠부르크 전이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도합 7골이 터지는 화끈한 경기 속 가장 빛난 선수는 미나미노와 황희찬이었다. 특히 미나미노는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선보이며 리버풀 클롭 감독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미노는 18살 시절 J리그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일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가 된 일본 유망주 쿠보 다케후사 이전 미나미노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나미노가 그 재능을 어디까지 꽃 피울지 일본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미나미노는 지난 2015년부터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쿠보 이전 미나미노…열도가 주목하는 '뉴 제네레이션', 챔프 놀라게 하다

미나미노, 환상 발리로 시선 사로잡아

김현 기자 승인 2019.10.03 12:10 | 최종 수정 2139.07.05 00:00 의견 0
(사진=미나미노 SNS 캡처)
(사진=미나미노 SNS 캡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가 유럽 챔피언 리버풀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3일(이하 한국시각) 2019-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 리버풀·레드불 잘츠부르크 전이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렸다. 이날 도합 7골이 터지는 화끈한 경기 속 가장 빛난 선수는 미나미노와 황희찬이었다.

특히 미나미노는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선보이며 리버풀 클롭 감독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미나미노는 18살 시절 J리그 베스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일본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가 된 일본 유망주 쿠보 다케후사 이전 미나미노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나미노가 그 재능을 어디까지 꽃 피울지 일본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편 미나미노는 지난 2015년부터 레드불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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