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치킨 나눔 활동 시작
교촌 ‘촌스러버 선발대회’ 치킨 나눔 활동 현장.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를 통해 가맹점주와 고객,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 나눔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촌스러버(Chons’ lover) 선발대회’는 ‘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촌스러버’와 함께 지역사회에 치킨을 나누는 캠페인으로, 교촌을 대표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교촌은 촌스러버들의 따듯한 사연들을 티 내고 자랑하고 싶은 ‘촌티내기’ 컨셉으로, ‘제3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마련해 지난 5월부터 사연을 응모 받았다. 선정된 120명의 촌스러버를 선정해 그들과 함께 9월22일까지 전국에 총 5000여마리 치킨과 정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청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자, 장애인 선수 지도자들, 자원봉사단체, 보육원 관계자, 전국 경찰관 및 소방관들을 응원하는 내용들과 할머니 등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는 내용 등 다양한 감동적인 사연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들로 구성된 ‘교촌 바르고 봉사단’이 동참한다. 특별한 사연 5개를 선정해 사연 주인공에게는 깜짝 이벤트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는 촌스러버들에게 치킨을 지원하는 150개의 가맹점에 각각의 사연을 점주와 매장 직원들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해당 대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가맹점주들은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노인 시설 등에 남몰래 치킨을 후원하는 등 나눔의 선순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KT&G,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17년째 농가와 상생 실천
사진=KT&G.
KT&G(사장 백복인)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서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며,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 강도가 높다.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7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이뤄나가고 있다.
◆웅진씽크빅 ‘딸기콩’, 독서 소외계층 아동 위한 캠페인
사진=웅진씽크빅.
(주)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의 1등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이 국내 복지 재단들과의 협업 캠페인 ‘딸기콩 투게더 1+1’을 실시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위스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독서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듣는 독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책 읽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캠페인은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딸기콩 투게더 1+1’ 페이지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면 판매량만큼 동일한 이용권이 재단을 통해 독서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이용권 지원 대상은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 발달장애 아동, 저소득층 아동 등이다. 웅진씽크빅은 캠페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이벤트 기간 동안 캠페인 전용 이용권을 정가 대비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용권은 3개월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롯데웰푸드, 즉석섭취식품에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적용 확대
친환경 용기가 적용된 롯데웰푸드 즉석섭취식품.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델리)에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친환경 용기를 확대 적용한다. 기존 일부 도시락 제품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샌드위치 카테고리로 확장했다. 친환경 용기 적용 대상 제품은 세븐일레븐, 롯데슈퍼 등에 공급되는 샌드위치 제품 13종이다.
롯데웰푸드의 친환경 도시락 용기는 화학적 방식으로 재활용된 열분해유 플라스틱 원료인 ‘C-rPP(Chemical Recycled PP)’를 일반 폴리프로필렌(PP)과 섞어 사용했다. 재활용 원료 사용 덕분에 신재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그리고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계열사간 협업의 결과로 롯데웰푸드는 세븐일레븐 도시락 4종에 식품업계 최초로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를 적용해 공급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델리 제품에 열분해유 플라스틱 용기 적용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도시락 전 제품에 이를 적용하면 연간 약 22톤의 신재 플라스틱 원료 사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Q, 아이들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BBQ치킨_BBQ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윤경주 부회장(오른쪾에서 다섯번째)과 임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성애원'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해 말복맞이 'BBQ 삼계탕' 50인분을 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단, 파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와 조리 및 배식한 뒤 식당 정리와 설거지를 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애원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BBQ는 지난달 초복과 중복을 맞아 치킨 50인분을 기부하고, 이어 치킨대학에 아이들을 초청해 직접 치킨을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진행하는 등 주기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 강소농 협업 2주년 기념 감사패 증정
9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세븐일레븐-농촌진흥청 업무협약 2주년 기념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 첫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제주 천혜향 강소농 문계희씨.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선보인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 2주년을 맞아 상품 제작에 협력해준 7인의 강소농에게 9일 오전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감사패를 증정했다. 행사에는 천혜향에이드를 함께 출시한 제주 지역 강소농 부부(문계희, 고태정씨),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관계자 및 이한휘 세븐일레븐 제주지사장 등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고 2년간 ‘샤인머스캣에이드’를 시작으로 지역 강소농 및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허니복숭아에이드’, ‘제주천혜향에이드’, ‘명인딸기에이드’ 등 총 8종의 파우치음료를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인 바 있다. 특정 지역의 매력을 활용한 상품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로코노미’ 트렌드와도 맞물리면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행사에서 대표자 문계희씨를 비롯해 파우치에이드음료 제작에 함께한 지역 강소농 및 청년농부 7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참석 인원들과 더불어 세븐일레븐 제주지사 직원 15명이 추가로 합류해 다같이 문계희씨 부부의 천혜향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랜드킴스클럽, ‘쓸어 담는 실속 채소’ 가격 최대 60%↓
사진=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킴스클럽이 연일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시세 대비 최대 60% 낮은 가격의 ‘실속 채소’로 채운 ‘쓸어 담는 실속 채소’ 매대를 구성했다. ‘실속 채소’는 모양과 크기가 최상급 상품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신선도와 맛, 영양 등 품질면에서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을 말한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집밥 식재료로 구성된 ‘쓸어 담는 실속 채소’의 매대를 매장 입구에 배치했다.
대부분의 마트는 과일과 같은 시즌 상품을 입구에 배치하는데, 수요에 발맞춰 고객 관점으로 매장을 재구성했다는 것이 이랜드킴스클럽 설명이다. 이랜드킴스클럽은 고객 조사를 통해 구입 후 2일내에 집밥 식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양파, 대파, 오이, 파프리카, 감자 등 15종의 채소로 ‘쓸어 담는 실속 채소’를 구성했다.
이번 ‘실속 채소’는 농산MD들이 전국 산지를 돌아다니며 소외될 수 있는 채소까지 한번에 구매해 지역 농가의 부담을 덜면서 단가를 낮춰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다.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개당 시가 1400원의 당근이 500원, 시가 1780원의 파프리카가 700원 등으로 최대 60% 낮은 가격으로 실속 있게 장볼 수 있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물로 붙이는 화장지 공급 확대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아쿠아프레시.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대표 사장 진재승)가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전면 적용한다. 크리넥스에 적용되는 아쿠아프레시 공법은 합지용 풀 대신, 환경부에서 정한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물을 사용하는 공법으로, 물이 건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결합으로 화장지를 결합시키는 혁신 기술이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매출의 95%를 달성한다는 목표 하에 전사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물에 잘 풀리는 화장지를 물로 결합시켜 지구환경에 기여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생활혁신연구소와 김천공장 전문가들의 협업 하에 최적화된 공정조건을 도출,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적용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지난해에 첫 출시할 수 있었다.
크리넥스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적용하게 되면, 연간 약 314톤의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소나무(중부지방 20년산 기준) 약 8만394여 그루의 연간 탄소흡수량에 해당한다. 크리넥스는 두루마리 화장지는 또한, 천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공급되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고 있며 포장재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30% 적용해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 다회용컵 도입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과 한미약품 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사내 카페 ‘The H’의 일회용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한미그룹은 다회용컵 도입과 함께 온실가스 절감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임직원들도 참여중이다.
The H는 청각,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6명의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한미약품의 사내 카페로, 바리스타들은 The H가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The H에서 사용된 일회용컵은 6만2334개로 월 평균 5000개 이상의 일회용컵이 사용됐다.
이를 다회용컵으로 바꾸면 약 1.4톤 가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다. 한미약품이 채택한 다회용컵은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전문 업체가 공급하고 세척 등 관리까지 해준다. 이 컵을 사용한 임직원들은 정해진 공간에 마련된 수거대에 반납만 하면 된다.
◆보령,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 공모… 10월 6일까지 접수
사진=보령.
보령(구 보령제약)은 오는 10월 6일까지,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의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자유 주제 작품으로 응모 가능하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하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의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수필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지난 18년간 15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2022년에는 암환자의 가족애를 절제된 문장으로 그려낸 서울아산병원 고경남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일동후디스, 사랑의열매에 3억원 상당 분유 기부
사진=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동후디스 박노길 이사와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 종합 이유식 기업으로 알려진 일동후디스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3억원 상당의 트루맘 분유 1만2000통을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저소득층 및 미혼모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트루맘’은 1970년부터 유아식을 개발해 온 일동후디스의 대표 프리미엄 분유 브랜드다. 낙농선진국인 호주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했고 연약한 아기를 위해 엄마로부터 꼭 받아야 하는 초유성분 방어인자 sIgA 와 IgG, 부드러운 소화 흡수를 위한 모유 올리고당 HMO, 두뇌구성성분 DHA, 아라키돈산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함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