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70주년 맞은 해군사관학교에 물품 후원 사진=세븐일레븐. 8만5000여개, 1억5000만원 상당. 세븐일레븐이 9년간 해군순항훈련에 후원한 물품 규모다. 세븐일레븐은 24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순항훈련70주년, 정기후원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진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후원물품은 한식 위주의 HMR간편식과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6000여개, 1500만원 상당 식료품들로 구성됐다. 후원식 직후에는 관계자들이 모여 환영 오찬을 가진 뒤 해군순항훈련에 참가하는 함정과 신형 거북선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제6보병사단, 제31보병사단 등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총 45회에 걸쳐 3억5000만원 이상의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역장교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역 군인 전용 플랫폼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을 통해 업계 최초로 현역 용사를 대상으로 나라사랑페이 결제 서비스, 담배 제외 전 상품 1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각종 호국보훈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촌그룹, 대한적십자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10억 전달식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오른쪽),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왼쪽)이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그룹.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지난 23일 대한적십지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현금 5억원, 제품교환권 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청취 등 환담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금과 제품 교환권 지원 외에도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하기도 했다. ‘바르고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가맹점에서 조리한 치킨으로 경북 예천, 충남 논산, 충북 괴산 등 수해가 심한 지역을 방문해 치킨나눔을 펼치고 있다. 지원금은 교촌의 사회공헌기금에서 조성됐다. 교촌은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고객이 치킨 한마리를 구매할 때마다 2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 마약 근절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사진=bhc그룹. bhc그룹 임금옥 대표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인, 자자체, 연예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와 함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다른 두 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임 bhc그룹 대표는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정학 불가리코리아 대표를 지목하며 마약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확산을 이어간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2023 ‘청년 마음 축제’ 참가자 모집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9월17일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룩엣미(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 1000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참여해 청년 마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시 및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117만 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비타민신지니’와 전문 운동 강사들이 댄스핏을 비롯해 라틴핏, 바디스킬 릴리즈 등을 선보인다. 신청은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리띵크 스테이’ 패키지 출시 사진=롯데호텔.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서 예약 건당 롯데호텔 500포인트(5달러 상당)를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리띵크 스테이(Re:Think Stay)’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고 세탁 과정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절감된 비용을 기부도 할 수 있다. 국내 3개 L7호텔(명동, 강남, 홍대)과 7개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 울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최소 2박에서 최대 3박까지 예약 가능하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 지원 부족,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 인도주의 구호단체다. 모든 의료 지원 활동은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에 따른 어떠한 차별도 없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6년간 음악가 105명 키웠다” 지난 1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H-라이징 콘서트'에서 문화예술 인재들이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을 6년간 진행해, 올해까지 105명의 장학생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6기 장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과 하트-하트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함께 클래식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교생을 발굴해 음악적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로 선발된 15~30명의 장학생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교육을 위한 레슨비, 콩쿠르 참가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홀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클래식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공연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선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H-라이징 콘서트’를 연다. ‘H-라이징 콘서트’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중 5명과 피아니스트 임효선,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주연선 등 클래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BBQ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1년간 누적 1000마리 기부 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등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1년간 총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조리부터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도입해 봉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BBQ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미혼모들에게 먹고 싶은 치킨을 직접 주문받고, 치킨 40인분과 아기용 물티슈 2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 방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7월까지 1년간 홍천, 괴산 등에 위치한 소규모 초등학교 및 수도권, 지방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총 15곳을 방문해 평소 배달 음식을 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크라운해태제과, ‘K-조각의 세계화’ 위한 ‘한강조각프로젝트’ 개최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번째 열리는 올해의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조각작품 100여점이 설치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작품으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한강의 자연과 조각작품의 아름다운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기 위한 기획이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는 과정이 연결되면 이번 전시 주제인 ‘한강을 걷다’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인 초대형 작품들이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5가지 소주제에 맞춰 각각 20여 작품씩 전시된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사진 가운데)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근무 시 간편한 복장 착용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릴레이 챌린지다. 지명받은 사람이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각계 리더들의 참여로 전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교육기업 디쉐어의 김원태 대표 지명을 받아 임직원과 함께 간편복을 착용하고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랠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배움의 커뮤니케이션(배컴) 박기홍 대표를 지목했다. 웅진씽크빅은 2006년부터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농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2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 5층에서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수익금의 2%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문구를 활용한 ‘처음처럼’ 농협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일년간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농협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농업인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개최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2층에서 취약계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2년 ‘이른둥이 키트 만들기’와 동일하게 네이버 해피빈,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친환경 곡물 찜질팩은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가볍고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배나 눈 등 다용도로 활용해 안구건조증이나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남양유업 임직원 30명이 제작에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총 300만원 상당의 찜질팩(100개)을 비롯해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 등 100만원 상당의 대표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임신육아교실, 특수분유 생산·보급,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얼스(Save the Earth)’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풀무원재단, 어린이 과학적 사고 함양 교육 실시 사진=풀무원재단.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는 교육 실험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시범 운영한다. 과학과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실험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과학적 소재를 발굴하고 탐구하여 연극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도록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 실시 중인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에 이어 이번 과학적 사고 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사회 분야 공익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프로젝트 사전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팀당 7명)을 키즈연구원 1기로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학적 사고 교육과 연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은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은 "내가 과학자라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모토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학습하고 협업을 통해 과학 연극을 창작해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유통갤러리-ESG] 9년째 이어지는 세븐일레븐의 해군 향한 진심 외

전지현 기자 승인 2023.08.24 11:08 의견 0

◆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70주년 맞은 해군사관학교에 물품 후원

사진=세븐일레븐.


8만5000여개, 1억5000만원 상당. 세븐일레븐이 9년간 해군순항훈련에 후원한 물품 규모다. 세븐일레븐은 24일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순항훈련70주년, 정기후원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진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후원물품은 한식 위주의 HMR간편식과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6000여개, 1500만원 상당 식료품들로 구성됐다. 후원식 직후에는 관계자들이 모여 환영 오찬을 가진 뒤 해군순항훈련에 참가하는 함정과 신형 거북선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ESG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제6보병사단, 제31보병사단 등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총 45회에 걸쳐 3억5000만원 이상의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전역장교 채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역 군인 전용 플랫폼 ‘나라사랑포털’ 모바일앱을 통해 업계 최초로 현역 용사를 대상으로 나라사랑페이 결제 서비스, 담배 제외 전 상품 1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각종 호국보훈 관련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교촌그룹, 대한적십자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10억 전달식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오른쪽),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왼쪽)이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그룹.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지난 23일 대한적십지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현금 5억원, 제품교환권 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청취 등 환담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성금과 제품 교환권 지원 외에도 임직원 및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하기도 했다. ‘바르고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가맹점에서 조리한 치킨으로 경북 예천, 충남 논산, 충북 괴산 등 수해가 심한 지역을 방문해 치킨나눔을 펼치고 있다.

지원금은 교촌의 사회공헌기금에서 조성됐다. 교촌은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고객이 치킨 한마리를 구매할 때마다 2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 마약 근절 위한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사진=bhc그룹.


bhc그룹 임금옥 대표가 마약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마약 근절 범국민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인, 자자체, 연예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 근절을 위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와 함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은 참가자가 다른 두 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릴레이 주자로 나선 임 bhc그룹 대표는 최현만 미래에셋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이정학 불가리코리아 대표를 지목하며 마약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확산을 이어간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2023 ‘청년 마음 축제’ 참가자 모집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9월17일 ‘청년 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축제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룩엣미(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나를 들여다보는 청년 마음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청년 1000명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마음 건강 케어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몸과 마음, 뇌를 연결하자는 취지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인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와 뇌 과학자 장동선 교수,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참여해 청년 마음 토크쇼를 진행한다. 서울시 및 마음 건강 테마의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하고, 117만 명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비타민신지니’와 전문 운동 강사들이 댄스핏을 비롯해 라틴핏, 바디스킬 릴리즈 등을 선보인다. 신청은 24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 ‘리띵크 스테이’ 패키지 출시

사진=롯데호텔.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서 예약 건당 롯데호텔 500포인트(5달러 상당)를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리띵크 스테이(Re:Think Stay)’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호텔에 투숙하는 동안 침구류를 교체하지 않고 세탁 과정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절감된 비용을 기부도 할 수 있다. 국내 3개 L7호텔(명동, 강남, 홍대)과 7개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공항, 제주, 대전, 구로, 명동, 울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투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최소 2박에서 최대 3박까지 예약 가능하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 지원 부족,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생존 위협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 인도주의 구호단체다. 모든 의료 지원 활동은 인종, 종교, 성별, 정치적 성향에 따른 어떠한 차별도 없이 이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6년간 음악가 105명 키웠다”

지난 1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H-라이징 콘서트'에서 문화예술 인재들이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을 6년간 진행해, 올해까지 105명의 장학생에게 약 9억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6기 장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은 현대백화점그룹과 하트-하트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함께 클래식에 재능이 있는 초·중·고교생을 발굴해 음악적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로 선발된 15~30명의 장학생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교육을 위한 레슨비, 콩쿠르 참가비 등을 지원받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홀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클래식 유망주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한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공연 등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선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H-라이징 콘서트’를 연다. ‘H-라이징 콘서트’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중 5명과 피아니스트 임효선, 비올리스트 김상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주연선 등 클래식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사회적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BBQ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1년간 누적 1000마리 기부

제너시스BBQ그룹.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충청북도, 강원도, 경기도 등 지역의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1년간 총 1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기존 치킨대학 및 패밀리 매장 인근에서만 진행하던 치킨 기부를 도서산간 및 배달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조리부터 전달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도입해 봉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BBQ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에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미혼모들에게 먹고 싶은 치킨을 직접 주문받고, 치킨 40인분과 아기용 물티슈 200개도 함께 기부했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혜능보육원 방문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올해 7월까지 1년간 홍천, 괴산 등에 위치한 소규모 초등학교 및 수도권, 지방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총 15곳을 방문해 평소 배달 음식을 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치킨을 전달했다.

◆크라운해태제과, ‘K-조각의 세계화’ 위한 ‘한강조각프로젝트’ 개최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번째 열리는 올해의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조각작품 100여점이 설치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작품으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한강의 자연과 조각작품의 아름다운 조화로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기 위한 기획이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는 과정이 연결되면 이번 전시 주제인 ‘한강을 걷다’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인 초대형 작품들이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5가지 소주제에 맞춰 각각 20여 작품씩 전시된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쿨 코리아 챌린지’ 동참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사진 가운데)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이재진 대표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패션그룹 형지가 함께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여름철 근무 시 간편한 복장 착용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릴레이 챌린지다. 지명받은 사람이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재 각계 리더들의 참여로 전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교육기업 디쉐어의 김원태 대표 지명을 받아 임직원과 함께 간편복을 착용하고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랠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배움의 커뮤니케이션(배컴) 박기홍 대표를 지목했다. 웅진씽크빅은 2006년부터 ‘사랑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농협재단에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2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 5층에서 농업인을 응원하는 취지로 진행한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 수익금의 2%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윤병일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심민섭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캠페인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함께해요 우리 농산물!’ 문구를 활용한 ‘처음처럼’ 농협전용상품을 출시하고 일년간 판매금액 일부를 적립해 농협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농업인 장학사업과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유업,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 개최

남양유업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 2층에서 취약계층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곡물 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2년 ‘이른둥이 키트 만들기’와 동일하게 네이버 해피빈,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친환경 곡물 찜질팩은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가볍고 편안한 소재를 사용해 배나 눈 등 다용도로 활용해 안구건조증이나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남양유업 임직원 30명이 제작에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총 300만원 상당의 찜질팩(100개)을 비롯해 ‘맛있는 두유 GT 검은콩’ 등 100만원 상당의 대표 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임신육아교실, 특수분유 생산·보급, 친환경 캠페인 ‘세이브 디 얼스(Save the Earth)’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풀무원재단, 어린이 과학적 사고 함양 교육 실시

사진=풀무원재단.


풀무원재단이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는 교육 실험 프로젝트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시범 운영한다. 과학과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실험 프로젝트다.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과학적 소재를 발굴하고 탐구하여 연극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사고를 함양하도록 기획했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본격 실시 중인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에 이어 이번 과학적 사고 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사회 분야 공익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프로젝트 사전모집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명(팀당 7명)을 키즈연구원 1기로 선발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학적 사고 교육과 연극 창작 활동을 진행한다. 교육은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은 "내가 과학자라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모토로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학습하고 협업을 통해 과학 연극을 창작해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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