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10년' 포스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예 감독들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배급사 디오시네마는 13일 ‘10년’의 개봉일을 12월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0년’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를 10년 후 세상을 신예 5인 감독과 함께 만든 영화로, 냉철하지만 그 안에 따뜻함이 숨어 있는 다섯 개의 시선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디오시네마에 따르면 ‘10년’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직접 선발한 재기 넘치는 신예 감독들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특히 다각도에서 바라본 10년 후 미래 이야기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통찰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인의 감독들은 AI교육부터 디지털 유산까지 기발하면서도 공감을 끌어내는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로튼토마토 100%라는 수치를 달성했다. 포스터는 스토리를 예측할 수 없는 각양각색 비주얼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남성의 목에 붙여지는 사각 패드를 비롯해 빛나는 감시 센서, 꽃 사진이 담긴 휴대전화, 벌레와 소녀의 손, 독특한 문양의 패브릭 등 다양한 설정들이 담겨 뚜렷한 개성을 느끼게 한다.

[영화 포스트] ‘10년’ 12월 개봉,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글로벌 프로젝트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1.13 09:28 의견 0
사진=영화 '10년' 포스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신예 감독들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배급사 디오시네마는 13일 ‘10년’의 개봉일을 12월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0년’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를 10년 후 세상을 신예 5인 감독과 함께 만든 영화로, 냉철하지만 그 안에 따뜻함이 숨어 있는 다섯 개의 시선에 관한 이야기를 담는다.

디오시네마에 따르면 ‘10년’은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직접 선발한 재기 넘치는 신예 감독들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특히 다각도에서 바라본 10년 후 미래 이야기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냉철한 통찰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인의 감독들은 AI교육부터 디지털 유산까지 기발하면서도 공감을 끌어내는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을 통해 로튼토마토 100%라는 수치를 달성했다.

포스터는 스토리를 예측할 수 없는 각양각색 비주얼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남성의 목에 붙여지는 사각 패드를 비롯해 빛나는 감시 센서, 꽃 사진이 담긴 휴대전화, 벌레와 소녀의 손, 독특한 문양의 패브릭 등 다양한 설정들이 담겨 뚜렷한 개성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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