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백두산' 스틸 배우 하정우가 ‘백두산’에서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게 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백두산’의 하정우 캐릭터를 소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정우가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았다. 조인창은 전역 당일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는 기술진으로 북한에 가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작전을 이끌게 된 인물이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테러범의 협박을 받는 뉴스 앵커 역으로, ‘터널’에서는 무너진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역으로 재난 상황에 맞닥뜨렸던 하정우는 ‘백두산’에서도 절박한 상황 속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하정우 배우는 스마트하다. 신을 해석해내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고 말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백두산’은 12월 개봉한다.

[영화 포스트] ‘백두산’ 재난 장인 하정우, 사상 초유의 재난과 맞선다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1.13 09:33 의견 0
사진=영화 '백두산' 스틸


배우 하정우가 ‘백두산’에서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게 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백두산’의 하정우 캐릭터를 소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정우가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대한민국 EOD 대위 조인창 역을 맡았다. 조인창은 전역 당일 미사일 해체를 담당하는 기술진으로 북한에 가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작전을 이끌게 된 인물이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테러범의 협박을 받는 뉴스 앵커 역으로, ‘터널’에서는 무너진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역으로 재난 상황에 맞닥뜨렸던 하정우는 ‘백두산’에서도 절박한 상황 속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하정우 배우는 스마트하다. 신을 해석해내는 통찰력이 뛰어나고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고 말해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백두산’은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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