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국민감시단이 되어달라 요청하고 나섰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는 지난 1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청, 마포경찰서와 함께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골든타임,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2018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국 아동학대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만 봐도 신고 건수는 3만 6417건으로 2017년 대비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동학대 발견율은 아동 1000명당 2.98명으로 2017년 2.51명과 비교해 다소 증가했으나, 미국(9.4명) 등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치에 불과하다. 이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시민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과 함께 신고자에 대한 보호법과 신고 절차를 안내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신고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국회로 가는 우체통’을 통해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포구 주민들이 아동학대의 명확한 기준과 심각성을 알고, 아동학대 감시단이 되어 야동학대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1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신고 증진을 위한 대국민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전개한다. 이달 18일(월)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하며, 12월까지 전국 74개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아동학대에도 골든타임 있다" 굿네이버스, 시민들에 국민감시단 요청

굿네이버스 마포서와 시민 의식 고취 캠페인 진행

문다영 기자 승인 2019.11.20 13:16 의견 0
사진=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국민감시단이 되어달라 요청하고 나섰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는 지난 1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청, 마포경찰서와 함께 마포구 주민을 대상으로 ‘아이들을 지키는 골든타임,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굿네이버스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2018년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매년 전국 아동학대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2018년만 봐도 신고 건수는 3만 6417건으로 2017년 대비 약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동학대 발견율은 아동 1000명당 2.98명으로 2017년 2.51명과 비교해 다소 증가했으나, 미국(9.4명) 등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치에 불과하다.

이에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주세요’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시민들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과 함께 신고자에 대한 보호법과 신고 절차를 안내해 ‘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신고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국회로 가는 우체통’을 통해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포구 주민들이 아동학대의 명확한 기준과 심각성을 알고, 아동학대 감시단이 되어 야동학대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1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신고 증진을 위한 대국민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전개한다. 이달 18일(월)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하며, 12월까지 전국 74개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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