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 제시카와 향미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위로하는 따스한 손길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제시카(지이수)가 강종렬(김지석)과 결혼하기 전 이혼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강종렬이 속았다는 사실에 화낼까 두려워 울면서 "합성이고 고소할 것이다"라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강종렬은 이미 제시카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던 상황이다. 그는 오히려 거짓말을 하는 제시카를 보듬었다. 이에 제시카는 미안함과 고마운 감정이 교차하는지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조연 향미(손담비)의 장례를 동백(공효진)이 치루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향미는 동백의 돈 3000만원을 훔쳐 달아나려고 했으나 다시 동백이 있는 까멜리아로 돌아왔다. 자의가 아닌 코펜하겐에 거주한 남동생이 향미를 거부한 것.  당시 동백은 돌아온 향미를 추궁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았다. 이에 향미는 "동백꽃 꽃말 덕에 네 팔자가 필거야"라고 동백의 앞날을 축복해주기도 했다.

'동백꽃 필 무렵' 제시카·향미 짠내나는 조연 향한 따스한 손길들

'동백꽃 필 무렵' 향미 이어 용서 받은 제시카…"짠내 조연 위로법"

김현 기자 승인 2019.11.21 02:33 의견 0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 제시카와 향미의 가슴 아픈 과거사를 위로하는 따스한 손길들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제시카(지이수)가 강종렬(김지석)과 결혼하기 전 이혼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강종렬이 속았다는 사실에 화낼까 두려워 울면서 "합성이고 고소할 것이다"라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강종렬은 이미 제시카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던 상황이다. 그는 오히려 거짓말을 하는 제시카를 보듬었다. 이에 제시카는 미안함과 고마운 감정이 교차하는지 눈물을 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다른 조연 향미(손담비)의 장례를 동백(공효진)이 치루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향미는 동백의 돈 3000만원을 훔쳐 달아나려고 했으나 다시 동백이 있는 까멜리아로 돌아왔다. 자의가 아닌 코펜하겐에 거주한 남동생이 향미를 거부한 것. 

당시 동백은 돌아온 향미를 추궁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았다. 이에 향미는 "동백꽃 꽃말 덕에 네 팔자가 필거야"라고 동백의 앞날을 축복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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