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준영이 마지막 순간에도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에는 싸늘함만 맴돈다.  29일 정준영은 형이 선고되자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물만 쏟아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을 받을 당시에도 울먹였던 정준영이다.  눈물은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처음에야 반성의 기미로 받아들여졌을지 모르지만, 눈물 뒤로 정준영이 보였던 태도는 그에 대한 신뢰를 더욱 바닥으로 치닫게 했다.  당시 정준영은 반성하겠다며 혐의를 인정했던 입장과는 달리 증거를 인멸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정준영이 경찰에 제출했던 휴대전화 3대 중 한 대가 공장 출고 상태로 초기화돼 있었기 때문이다. 정준영은 이제 더 이상 눈물의 호소가 먹히지 않는 처지에 놓였다. 이는 모두 스스로 추락시킨 이미지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수도 없다.  죄질이 심각한 만큼 정준영이 형을 살고 나온다고 한들, 다시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준영, 마지막 순간에도 흘린 ‘눈물’…진정성 의심 받는 이유

앞과 뒤 달랐던 정준영, 이번에도 대중의 싸늘한 반응

김현 기자 승인 2019.11.29 16:39 의견 0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준영이 마지막 순간에도 눈물을 쏟아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에는 싸늘함만 맴돈다. 

29일 정준영은 형이 선고되자 고개를 들지 못하고 눈물만 쏟아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을 받을 당시에도 울먹였던 정준영이다. 

눈물은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처음에야 반성의 기미로 받아들여졌을지 모르지만, 눈물 뒤로 정준영이 보였던 태도는 그에 대한 신뢰를 더욱 바닥으로 치닫게 했다. 

당시 정준영은 반성하겠다며 혐의를 인정했던 입장과는 달리 증거를 인멸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 정준영이 경찰에 제출했던 휴대전화 3대 중 한 대가 공장 출고 상태로 초기화돼 있었기 때문이다.

정준영은 이제 더 이상 눈물의 호소가 먹히지 않는 처지에 놓였다. 이는 모두 스스로 추락시킨 이미지이기 때문에 누구를 탓할수도 없다. 

죄질이 심각한 만큼 정준영이 형을 살고 나온다고 한들, 다시 연예계에 발을 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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