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강혜원이 엠넷이 저지른 만행에 피해자가 된 꼴이다.  아이즈원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강혜원은 현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소속사가 오디션 프로그램 방영 당시 Mnet에 접대를 한 회사 중 한 곳이라는 보도 이후 강혜원의 입장이 난감하게 됐다.  혹여 이런 보도가 사실이라고 해도 강혜원이 소속사와 엠넷의 관계를 알았을 리 만무하다.  소속사가 저지른 잘못을 강혜원에게 짊어지게 하는 것은 꿈을 쫓던 어린 소녀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소속사도 이 같은 보도를 적극 반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가수의 이름을 노골적으로 노출시키고, ‘부정한 합격’이라는 틀을 씌워놓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잣대다.

강혜원은 무슨 잘못? ‘엠넷’의 만행, 왜 피해는 아이돌이 짊어져야 할까

강혜원 소속사, 접대 보도 전면 반박

김현 기자 승인 2019.12.06 13:37 | 최종 수정 2019.12.06 15:19 의견 8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가수 강혜원이 엠넷이 저지른 만행에 피해자가 된 꼴이다. 

아이즈원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강혜원은 현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소속사가 오디션 프로그램 방영 당시 Mnet에 접대를 한 회사 중 한 곳이라는 보도 이후 강혜원의 입장이 난감하게 됐다. 

혹여 이런 보도가 사실이라고 해도 강혜원이 소속사와 엠넷의 관계를 알았을 리 만무하다. 

소속사가 저지른 잘못을 강혜원에게 짊어지게 하는 것은 꿈을 쫓던 어린 소녀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소속사도 이 같은 보도를 적극 반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가수의 이름을 노골적으로 노출시키고, ‘부정한 합격’이라는 틀을 씌워놓는 것은 매우 위험한 잣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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