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뷔의 ‘슬로우 댄싱’(Slow Dancing)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5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자료=스포티파이)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의 타이틀 곡인 ‘슬로우 댄싱’은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 ‘핫 100’에 51위, ‘글로벌(미국제외)’ 3위, ‘글로벌 200’ 차트에는 4위로 데뷔했다. UK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및 ‘싱글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로 데뷔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해당 곡은 지난 2월 뉴질랜드 음반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는 ‘러브 미 어게인’이 2024년 11월 골드 인증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슬로우 댄싱’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R&B 곡이다. 재즈 요소가 가미돼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뷔의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움이 풍기는 보컬이 곡 전체에 흐르는 자유롭고 평온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슬로우 댄싱’이 수록된 ‘레이오버’ 앨범 역시 빌보드, 롤링스톤, 타임아웃 등 유수 음악 매거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빌보드는 ‘레이오버’를 ‘2023년 베스트 K팝 앨범’ 2위에 선정하며, ‘슬로우 댄싱’ 후반부의 파격적인 플루트 솔로는 뷔의 음악적 비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했다.
영국 매거진 ‘타임아웃’(TimeOut)은 ‘2023년 30대 베스트 앨범’(2023 The 30 Best Albums)에 ‘레이오버’를 K팝 앨범 최고 순위인 19위에 선정했다. 매체는 추천 이유로 “‘슬로우 댄싱’은 곡의 안무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흐르는 소울풀한 트랙”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