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와 류현경이 커플에서 부부로 진화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1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여섯 번째 기대작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는 남편과 ‘김희선’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게 된 아내가 맞바람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김희선’이라는 의문의 존재가 불러일으킨 상황에 대처하는 가족들을 그린 드라마로 색다른 가족애와 개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 8년 차 부부인 최소해(류현경 분)와 김진묵(오정세 분)은 대화는커녕 교집합이 딸 뿐인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진묵은 가정생활에 늘 건성인 캐릭터로 아내 속을 긁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해진 진묵의 태도변화에 소해는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증거 확보를 위해 007 작전에 버금가는 남편 휴대폰 사수기를 펼친다.  오정세와 류현경은 과거 드라마 ‘더 러버’에서 현실감 넘치는 커플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쳤다. 이번 드라마에서 8년차 권태기 부부의 연기를 펼칠 두 배우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로 드라마 작가의 꿈을 펼치게 된 김주후 작가는 “핸드폰 수신자명에서 비롯된 작은 의심이 피워 올린 파국과 화합의 과정을 통해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은 ‘작은 관심과 대화’라는 사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더 러버’ 커플 오정세-류현경,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서 권태기 부부 되다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2.31 14:58 의견 0
 


오정세와 류현경이 커플에서 부부로 진화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1월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여섯 번째 기대작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는 남편과 ‘김희선’이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하게 된 아내가 맞바람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다. ‘김희선’이라는 의문의 존재가 불러일으킨 상황에 대처하는 가족들을 그린 드라마로 색다른 가족애와 개성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 8년 차 부부인 최소해(류현경 분)와 김진묵(오정세 분)은 대화는커녕 교집합이 딸 뿐인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진묵은 가정생활에 늘 건성인 캐릭터로 아내 속을 긁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다정해진 진묵의 태도변화에 소해는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증거 확보를 위해 007 작전에 버금가는 남편 휴대폰 사수기를 펼친다. 

오정세와 류현경은 과거 드라마 ‘더 러버’에서 현실감 넘치는 커플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쳤다. 이번 드라마에서 8년차 권태기 부부의 연기를 펼칠 두 배우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남편한테 김희선이 생겼어요’로 드라마 작가의 꿈을 펼치게 된 김주후 작가는 “핸드폰 수신자명에서 비롯된 작은 의심이 피워 올린 파국과 화합의 과정을 통해 불신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은 ‘작은 관심과 대화’라는 사실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