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톡 카카오톡(카톡)이 새해 첫날 과도한 트래픽 증가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1일 새해 첫날 자정을 넘어선 순간 카카오톡(카톡) 메시지 전송 서비스가 장애를 겪었다. 전송 지연 표시와 함께 원활한 전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현대판 국내 정전 사태를 맞은 모양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는 않았으나 2020년 첫날을 맞이한 이용자 간 새해 인사가 쏟아지면서 일종의 통신체증 현상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이용자 수만 50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민 메신저로 불리기에 충분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이날 벌어진 메시지 전송 지연 현상이 사용자의 불편과 별개로 국민 메신저의 위상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편 카카오톡은 많은 이용자를 거느린 것을 활용해 2020년 본격적인 보험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자 5000만 국민 메신저 방증, 카카오톡(카톡) 새해 통신체증 오류

김현 기자 승인 2020.01.01 00:46 의견 0
사진=카카오톡

카카오톡(카톡)이 새해 첫날 과도한 트래픽 증가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1일 새해 첫날 자정을 넘어선 순간 카카오톡(카톡) 메시지 전송 서비스가 장애를 겪었다. 전송 지연 표시와 함께 원활한 전송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현대판 국내 정전 사태를 맞은 모양새다.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는 않았으나 2020년 첫날을 맞이한 이용자 간 새해 인사가 쏟아지면서 일종의 통신체증 현상이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이용자 수만 50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민 메신저로 불리기에 충분한 위상을 갖추고 있다. 이날 벌어진 메시지 전송 지연 현상이 사용자의 불편과 별개로 국민 메신저의 위상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한편 카카오톡은 많은 이용자를 거느린 것을 활용해 2020년 본격적인 보험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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