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비저블맨' 영화 스틸컷)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 찬바람은 그칠 줄 모른다. 주말 극장을 찾는 관객수는 계속 줄어들면서 사실상 순위가 의미 없어진 상태다. 여기에 개봉 예정작들이 개봉을 속속 미루면서 극장에 걸려 있는 작품 또한 변화가 없는 분위기 속에서 관객의 발길은 더더욱 뜸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관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작품은 ‘인비저블맨’이다. 8만5171명 관객을 모았다. 이마저도 지난주 10만명을 넘었던 수치에서 떨어진 모양새다.  ‘인비저블맨’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남자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 받게 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날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실리아 역은 엘리자베스 모스가 맡았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2위는 ‘1917’이 차지했다. 6만 568명 관객을 동원했다. 상반기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여전히 3위에 머물고 있다. 3만 391명 관객동원에 그쳤다.  이외에 ‘작은 아씨들’ ‘정직한 후보’ ‘더보이2 : 돌아온 브람스 ‘울프콜’ ‘젠틀맨’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어바웃타임’ 등이 10위 권에 머물고 있지만 관객수는 1만 언저리다.

[주말에 뭐 봤어?] ‘계속된 하락세’ 주말 극장가 꽁꽁…‘인비저블맨’ 박스오피스 1위

‘인비저블맨’ 8만 5171명 관객 동원

박진희 기자 승인 2020.03.09 12:24 의견 0
(사진='인비저블맨' 영화 스틸컷)


코로나19 사태로 극장가 찬바람은 그칠 줄 모른다. 주말 극장을 찾는 관객수는 계속 줄어들면서 사실상 순위가 의미 없어진 상태다. 여기에 개봉 예정작들이 개봉을 속속 미루면서 극장에 걸려 있는 작품 또한 변화가 없는 분위기 속에서 관객의 발길은 더더욱 뜸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관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작품은 ‘인비저블맨’이다. 8만5171명 관객을 모았다. 이마저도 지난주 10만명을 넘었던 수치에서 떨어진 모양새다. 

‘인비저블맨’은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남자에게서 도망친 세실리아가 남자의 자살 소식과 함께 거액의 유산을 상속 받게 되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그날 이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실리아 역은 엘리자베스 모스가 맡았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2위는 ‘1917’이 차지했다. 6만 568명 관객을 동원했다. 상반기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여전히 3위에 머물고 있다. 3만 391명 관객동원에 그쳤다. 

이외에 ‘작은 아씨들’ ‘정직한 후보’ ‘더보이2 : 돌아온 브람스 ‘울프콜’ ‘젠틀맨’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어바웃타임’ 등이 10위 권에 머물고 있지만 관객수는 1만 언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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