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강동원과의 키스신을 돌아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황제성이 스페셜DJ로 참여한 가운데 배우 배종옥과 신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신혜선에게 "한때 여자의 공공의 적이었다. 강동원과의 키스신 어땠나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다.
사진=영화 '검사외전'
지난 2015년 개봉한 '검사외전'에서 배우 강동원과 키스신을 가졌던 신혜선이다.
당시 신혜선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던 강동원과 키스신을 가지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산 바가 있다. 다만 당사자인 신혜선은 별다른 감정을 느낄 새가 없었던 것 같다.
신혜선은 "그때도 어떤 방송에서 말했지만, 기억에 잘 나지 않는다. 필름에 끊긴 것 같았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며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에 배종옥은 "(키스신은)여러분이 생각한 것처럼 로맨틱하지 않다"고 말했고 신혜선도 "맞다. 로맨틱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웃어넘겼다.
한편 강동원도 신혜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어떤 감정으로 했다기보다는 '에라 모르겠다'라는 느낌으로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동원 역시 갑작스럽게 촬영한 키스신이 오히려 어색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