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토스 탈퇴'가 등장했다. 토스 탈퇴 움직임이 시작된 듯 보인다.
8일 JTBC는 토스 회원 8명의 계좌에서 200만 원 안팎이 빠져나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 피해자는 인터뷰에서 "총 4 차례에 걸쳐 200만 원 정도가 연결된 계좌에서 빠져나갔다"라고 말했다. "토스에 문의하니 '정상적인 결제이니 환불받기 어렵다'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후 토스는 해킹 사실을 인지, 피해 금액을 돌려줬다.
현재 토스는 누군가가 개인정보를 도용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경찰이 사건을 접수, 진상 파악에 나섰다.
토스 고객들은 입장에 불만을 표했다. 또한 홈페이지에 사과가 없다며 '탈퇴' 방법을 찾아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