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인순이와 함께 활동하며 김완선을 발굴한 한백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매니저와 스타 사이의 갑질 논란을 재조명하면서 김완선의 매니저였던 한백희를 다루었다. 1998년 김완선은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한백희와 13년 동행을 끝냈다. 결별 배경에는 금전 문제가 있었다. 한백희가 김완선에게 13년간 단 한번도 일한 금액을 정산해주지 않은 것이다. 당시 김완선의 한달 수입은 1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적어도 1000억원 넘게 벌였들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돈은 고스란히 한백희의 지갑에 들어갔고 김완선에게는 한푼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한백희는 남자를 잘못 만나는 등 연애사업의 실패로 14억원의 빚을 졌다고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백희의 부정적인 면모는 인순이의 고백에도 드러난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였던 인순이는 80년대 후반 자신에게 찾아온 슬럼프를 두고 한백희가 '지는 해'라고 표현해 적잖은 슬픔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백희가 인순이를 '지는 해'라고 저격한 것은 조카 김완선을 '뜨는 해'라고 부르기 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김완선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인순이 언니가 서운했을 것 같다"며 대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한백희, 빚투 폭로부터 인순이 '막말' 논란까지

김현 기자 승인 2020.08.03 17:39 의견 0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인순이와 함께 활동하며 김완선을 발굴한 한백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매니저와 스타 사이의 갑질 논란을 재조명하면서 김완선의 매니저였던 한백희를 다루었다.

1998년 김완선은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한백희와 13년 동행을 끝냈다. 결별 배경에는 금전 문제가 있었다. 한백희가 김완선에게 13년간 단 한번도 일한 금액을 정산해주지 않은 것이다.

당시 김완선의 한달 수입은 1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적어도 1000억원 넘게 벌였들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돈은 고스란히 한백희의 지갑에 들어갔고 김완선에게는 한푼도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한백희는 남자를 잘못 만나는 등 연애사업의 실패로 14억원의 빚을 졌다고한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한백희의 부정적인 면모는 인순이의 고백에도 드러난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였던 인순이는 80년대 후반 자신에게 찾아온 슬럼프를 두고 한백희가 '지는 해'라고 표현해 적잖은 슬픔을 느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백희가 인순이를 '지는 해'라고 저격한 것은 조카 김완선을 '뜨는 해'라고 부르기 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김완선은 한 방송에 출연해 "인순이 언니가 서운했을 것 같다"며 대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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