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성형 여행을 오는 외국인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송혜교, 장나라 등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톱스타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한국으로 성형 여행을 오는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 한 곳이다. 베트남의 한 여성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한 뒤, 인생이 180도 바뀐 스토리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기도 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이 베트남 여성은 결혼 후 두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기혼자다.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하기 전과 후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베트남의 한 언론매체는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에 와서 4200만 원 가량을 쓴 여성이 이야기가 보도됐다.
A씨는 한국에서 전신 성형을 했다. 지방흡입과 가슴, 코, 턱 등 총 8번 군데의 수술을 통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이후 모든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하는 등 치아 성형도 시도했다.
그녀는 첫째 딸을 순산한 뒤, 한국을 찾아 2차 코 수술을 했지만 만족을 못해 3차 수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