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포스터
[뷰어스=김희윤 기자] 17주년을 맞이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오는 4일 서울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백설공주’를 재창작해 가슴에 묻어둔 짝사랑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가 더해진 이 작품은 초연 이후 17년간 200개 도시를 투어하며 4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15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 공연에는 라희선, 조승연, 고은경, 홍인아, 주붐, 최미령, 이승리, 노유나, 서지영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아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평일 공연 관람 시 2000~2012년 출생한 어린이와 어른이 동반할 경우 3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