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다시금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극찬을 보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달 초 진행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빌게이츠의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빌 게이츠는 어떤 나라가 특별히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했느냐는 질문에 첫 선에 한국을 꼽았다. 그는 한국의 방역 체계와 시민의 행동 변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빌 게이츠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을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는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빌게이츠는 부인 멜린다와 함께 민간 자선단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단은 국내 SK바이오사시언스에도 백신 개발비 4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文대통령 서신 이후 다시 극찬…빌 게이츠, 친한파 행보 배경 물음표

김현 기자 승인 2020.08.20 10:4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다시금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극찬을 보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이달 초 진행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빌게이츠의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빌 게이츠는 어떤 나라가 특별히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했느냐는 질문에 첫 선에 한국을 꼽았다. 그는 한국의 방역 체계와 시민의 행동 변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빌 게이츠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한국을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7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빌 게이츠는 한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하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빌게이츠는 부인 멜린다와 함께 민간 자선단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단은 국내 SK바이오사시언스에도 백신 개발비 4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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