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태준 SNS 캡처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자신을 성심껏 치료해 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1일 박태준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이후 자신이 겪는 증상과 고통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라며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건 어지럼증이고요"라고 상태를 알렸다. 박태준은 고통 속에서도 의료진이 성심성의껏 치료를 해준다면서 의료진의 노고를 알리는데도 힘썼다.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박태준은 SNS에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걱정할까봐 엄마한테도 말안했는데. 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기간에 의료진을 향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SNS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이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챌린지 참여자 일부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의료진 향한 진짜 '덕분에' 보여준 박태준, 코로나 확진 속 선한 영향력

김현 기자 승인 2020.08.21 09:40 의견 0
사진=박태준 SNS 캡처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자신을 성심껏 치료해 주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21일 박태준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확진 이후 자신이 겪는 증상과 고통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라며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건 어지럼증이고요"라고 상태를 알렸다.

박태준은 고통 속에서도 의료진이 성심성의껏 치료를 해준다면서 의료진의 노고를 알리는데도 힘썼다.

전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박태준은 SNS에 "병실에서 누웠다 앉았다 조금씩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 들어왔고. 걱정할까봐 엄마한테도 말안했는데. 제 동선은 작업실 반경 100미터 안인데 분하네요. 죽더라도 마감은 하고 죽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기간에 의료진을 향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SNS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이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으나 챌린지 참여자 일부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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