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에헤라디오’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한여름은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MBC 표준 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에서 코요태 신지, 트로트가수 나상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여름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무더운 날씨처럼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돌발 질문보다 신지 언니와 라디오를 하는 게 더 떨린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또 한여름은 “트로트 가수의 꿈을 꿨는데 트로트 오디션이 따로 없어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고 있었다. 충남 홍성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1등을 했고 그때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 이렇게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라고 데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한여름은 신지의 신곡 ‘착한 여자’를 듣고 난 뒤 “너무 좋았다. 선배님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였던 것 같다”면서도 잔뜩 긴장한 뉘앙스를 보여 웃음을 줬다. 닮고 싶은 가수로 대선배 주현미를 뽑은 한여름은 “신사동 그 사람과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을 즐겨 부른다. 어릴 때부터 가요무대를 보다가 주현미 선배님의 노래를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즉석으로 ‘비 내리는 영동교’도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소화해 DJ 최욱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여름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의 타이틀곡 ‘방가방가’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확 바뀐 눈빛과 화끈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에헤라디오’ 한여름, 풋풋한 매력에 완벽한 라이브까지

이소희 기자 승인 2018.08.09 16:57 | 최종 수정 2137.03.17 00:00 의견 0
(사진=MBC 라디오 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트로트 가수 한여름이 ‘에헤라디오’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한여름은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MBC 표준 FM ‘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에서 코요태 신지, 트로트가수 나상도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여름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무더운 날씨처럼 많은 분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돌발 질문보다 신지 언니와 라디오를 하는 게 더 떨린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또 한여름은 “트로트 가수의 꿈을 꿨는데 트로트 오디션이 따로 없어서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고 있었다. 충남 홍성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1등을 했고 그때 지금의 대표님을 만나 이렇게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라고 데뷔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한여름은 신지의 신곡 ‘착한 여자’를 듣고 난 뒤 “너무 좋았다. 선배님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노래였던 것 같다”면서도 잔뜩 긴장한 뉘앙스를 보여 웃음을 줬다.

닮고 싶은 가수로 대선배 주현미를 뽑은 한여름은 “신사동 그 사람과 비 내리는 영동교 등을 즐겨 부른다. 어릴 때부터 가요무대를 보다가 주현미 선배님의 노래를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즉석으로 ‘비 내리는 영동교’도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소화해 DJ 최욱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여름은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의 타이틀곡 ‘방가방가’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확 바뀐 눈빛과 화끈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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