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프타임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맨vs차일드 코리아’를 사로잡았다. 유민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맨vs차일드 코리아’(이하 ‘맨차코’)에서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문세윤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섰다. 유민상은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인삿말과 함께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문세윤 씨의 스케줄을 이미 알고 있었다. 친한 동생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맨차코’ 1회 출연 경험이 있는 유민상이었기에 다른 MC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했다는 평가다.  이에 이휘재는 유민상에게 “다음 주에도 섭외 전화가 오면 어떡할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판단은 시청자 여러분이 해달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더했다. 유민상은 이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먹성도 빛났다.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셰프들에게 “배 부른 음식을 만들어 주시면 점수 많이 드리겠다”고 거래를 시도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 펜트리에서 식재료를 몰래 먹어치우기도 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MC들이 추궁하자 “그거 하나가지고 되겠냐, 간신히 당만 채운 것”이라고 호통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민상은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이 자리에는 문세윤 씨가 역시 어울리는 것 같다. 나는 심사위원으로 다시 출연하겠다”고 약속, 끝까지 입담을 발휘했다.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코미디TV,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맨vs차일드 코리아' 유민상, 고정 MC 가나요?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8.16 16:47 | 최종 수정 2137.03.31 00:00 의견 0
(사진=라이프타임 방송화면)
(사진=라이프타임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맨vs차일드 코리아’를 사로잡았다.

유민상은 지난 15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맨vs차일드 코리아’(이하 ‘맨차코’)에서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문세윤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나섰다.

유민상은 “그 놈이 그 놈”이라는 인삿말과 함께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문세윤 씨의 스케줄을 이미 알고 있었다. 친한 동생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맨차코’ 1회 출연 경험이 있는 유민상이었기에 다른 MC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했다는 평가다. 

이에 이휘재는 유민상에게 “다음 주에도 섭외 전화가 오면 어떡할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판단은 시청자 여러분이 해달라”고 의미심장한 답을 내놓아 웃음을 더했다.

유민상은 이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먹성도 빛났다.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셰프들에게 “배 부른 음식을 만들어 주시면 점수 많이 드리겠다”고 거래를 시도하는가 하면, 쉬는 시간 펜트리에서 식재료를 몰래 먹어치우기도 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MC들이 추궁하자 “그거 하나가지고 되겠냐, 간신히 당만 채운 것”이라고 호통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민상은 이날 방송을 마무리하며 “이 자리에는 문세윤 씨가 역시 어울리는 것 같다. 나는 심사위원으로 다시 출연하겠다”고 약속, 끝까지 입담을 발휘했다.

‘맨vs차일드 코리아’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코미디TV, K STAR,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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