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변신을 꾀했다. 송지효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에서 얼굴을 가리던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났다. 송지효가 연기한 오을순은 첫 등장부터 산발의 머리로 음침한 기운을 뿜어냈다. 여기에 민낯에 가까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유필립(박시후)을 통해 스타일을 정돈,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을순의 이마에 화상 상처가 발견 돼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외모 변화에 따라 태도 역시 바뀌었다. 집필하던 작품 ‘귀,신의 사랑’의 흐름을 바꾸면서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기 시작한 것. 특히 드라마 기자회견장에서는 자신의 손에 갑자기 붉은 글씨로 ‘결혼발표’, ‘총구에서 터지는 불빛’, ‘쓰러지는 신’이 새겨지자 유필립과 깜짝 결혼발표를 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호러 벗고 러블리 변신?

손예지 기자 승인 2018.08.22 11:58 | 최종 수정 2137.04.12 00:00 의견 0
(사진=KBS 방송화면)
(사진=KBS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변신을 꾀했다.

송지효는 지난 2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에서 얼굴을 가리던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났다.

송지효가 연기한 오을순은 첫 등장부터 산발의 머리로 음침한 기운을 뿜어냈다. 여기에 민낯에 가까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다 유필립(박시후)을 통해 스타일을 정돈,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을순의 이마에 화상 상처가 발견 돼 과거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외모 변화에 따라 태도 역시 바뀌었다. 집필하던 작품 ‘귀,신의 사랑’의 흐름을 바꾸면서 자신의 운명을 주체적으로 개척하기 시작한 것. 특히 드라마 기자회견장에서는 자신의 손에 갑자기 붉은 글씨로 ‘결혼발표’, ‘총구에서 터지는 불빛’, ‘쓰러지는 신’이 새겨지자 유필립과 깜짝 결혼발표를 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송지효가 출연하는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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