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심경고백 앞선 팬들 걱정 | 현아 심경고백, 이던의 반응은?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현아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생중계 방송을 통해서다. 이날 현아는 거리를 걷는 와중에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나섰다. "부모님을 만나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현아는 이어 "여러분, 내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다. 지난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의 계약해지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다들 나처럼 옷을 따숩게 입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종 이렇게 라이브 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현아는 지난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펜타곤의 이던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이 과정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논의 없이 열애 사실을 공개해 갈등을 빚었다.  이로 인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부터 약 한 달 간의 실랑이 끝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현아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그러나 이던의 행방은 알려진 바 없다. 단, 그 역시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현아의 아이디를 태그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에 나선 모양새다. 펜타곤은 그룹의 공식 계정을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기에 이던이 개인 계정을 만듦으로써 그룹 탈퇴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을 인정한 당시 펜타곤 공식 팬카페에 "내가 하는 선택이 뭐가 맞고 틀린 지 멤버들과 여러 차례 얘기도 해 보고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저도 많이 두려웠다”며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후에 더 큰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팬들이 나를) 미워하실 거라 예상도 해 보고 혹여나 마음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도 많이 했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 보는 시간이었다. 글로밖에 이런 말을 할 수 없어 너무 슬프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현아 심경고백, 이던은?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0.16 10:41 | 최종 수정 2137.07.31 00:00 의견 0

| 현아 심경고백 앞선 팬들 걱정
| 현아 심경고백, 이던의 반응은?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현아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후 처음 심경을 밝혔다.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생중계 방송을 통해서다.

이날 현아는 거리를 걷는 와중에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나섰다. "부모님을 만나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현아는 이어 "여러분, 내 걱정 말라"고 안심시켰다. 지난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아의 계약해지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아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다들 나처럼 옷을 따숩게 입으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종 이렇게 라이브 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현아는 지난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펜타곤의 이던과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이 과정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논의 없이 열애 사실을 공개해 갈등을 빚었다. 

이로 인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이던을 퇴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가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부터 약 한 달 간의 실랑이 끝에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현아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그러나 이던의 행방은 알려진 바 없다. 단, 그 역시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현아의 아이디를 태그하는 등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에 나선 모양새다. 펜타곤은 그룹의 공식 계정을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기에 이던이 개인 계정을 만듦으로써 그룹 탈퇴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이던은 지난달 열애설을 인정한 당시 펜타곤 공식 팬카페에 "내가 하는 선택이 뭐가 맞고 틀린 지 멤버들과 여러 차례 얘기도 해 보고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저도 많이 두려웠다”며 “하지만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후에 더 큰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팬들이 나를) 미워하실 거라 예상도 해 보고 혹여나 마음 다치진 않았을까 걱정도 많이 했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해 보는 시간이었다. 글로밖에 이런 말을 할 수 없어 너무 슬프다.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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