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아들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극도로 조심스러워 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현중이 아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논란 후 복귀작인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현중은 아들을 언급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현중이 제작발표회 현장서 아들을 언급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시청자들에 전해졌다. 김현중은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논란이 된 후 4년 만에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첫방송 후 표정과 발성에 대한 지적도 있었지만 시간을 멈추는 남자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작품이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기에 앞서 김현중은 4년간의 공백기간 동안의 생활 및 아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지난 4년간 어떻게 지냈냐면, 군대 전역을 하고 또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라며 "내가 정말 실패한 삶일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현중은 2015년 9월 전여자친구 최씨가 김현중의 아들을 낳으며 아빠가 된 상황. 김현중은 아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히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라며 "어떤 말이든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이야기들에 대해 좀 말을 아끼고 싶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미 나온 부모의 공방만으로도 아이가 차후라도 입을 상처는 깊을 수밖에 없을 터다. 김현중이 아들의 발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여론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친권, 양육권을 두고도 공방 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현중은 아들을 만날 수 없는 입장이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씨와 공방을 이어왔다. 최 씨가 2014년 8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됐고, 세 차례나 임신 중절을 강요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현중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해 4년간의 긴 법정공방을 거쳤다. 법원은 폭행으로 유산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이 과정에서 최씨가 아이를 낳았고, 친자확인 결과 김현중의 아들임이 입증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법적공방은 검찰이 지난 23일 A씨에 대한 사기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됐다. 한편 이날 김현중이 아들을 언급하는 영상을 본 출연기자는 방송에서 "해외 팬덤의 힘이 김현중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일 것"이라 김현중의 향후를 전망했다.

김현중 아들 왜 못보나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0.30 11:53 | 최종 수정 2137.08.28 00:00 의견 0

| 김현중, 아들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극도로 조심스러워 해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현중이 아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논란 후 복귀작인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김현중은 아들을 언급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현중이 제작발표회 현장서 아들을 언급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시청자들에 전해졌다.

김현중은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논란이 된 후 4년 만에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첫방송 후 표정과 발성에 대한 지적도 있었지만 시간을 멈추는 남자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작품이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기에 앞서 김현중은 4년간의 공백기간 동안의 생활 및 아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공백기 동안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지난 4년간 어떻게 지냈냐면, 군대 전역을 하고 또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라며 "내가 정말 실패한 삶일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현중은 2015년 9월 전여자친구 최씨가 김현중의 아들을 낳으며 아빠가 된 상황. 김현중은 아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히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라며 "어떤 말이든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그런 이야기들에 대해 좀 말을 아끼고 싶다"라고 조심스러워했다. 이미 나온 부모의 공방만으로도 아이가 차후라도 입을 상처는 깊을 수밖에 없을 터다.

김현중이 아들의 발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여론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친권, 양육권을 두고도 공방 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현중은 아들을 만날 수 없는 입장이다.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최씨와 공방을 이어왔다. 최 씨가 2014년 8월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됐고, 세 차례나 임신 중절을 강요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1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현중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해 4년간의 긴 법정공방을 거쳤다. 법원은 폭행으로 유산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이 과정에서 최씨가 아이를 낳았고, 친자확인 결과 김현중의 아들임이 입증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법적공방은 검찰이 지난 23일 A씨에 대한 사기미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한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대법원까지 이어지게 됐다.

한편 이날 김현중이 아들을 언급하는 영상을 본 출연기자는 방송에서 "해외 팬덤의 힘이 김현중이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일 것"이라 김현중의 향후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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