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언급(사진=MBC 캡쳐) 박명수 '무한도전' 언급 박명수 '무한도전2' 제작 기다려... [뷰어스=김현 기자]서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가 ‘무한도전2’ 제작이 언제 될지 기다리는 눈치를 내색해 취재진의 관심을 받았다. 박명수는 이날(7일) 행사에서 “김태호 PD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나는 모르겠다. 연락을 못 받았다. MBC 안에서 소문들이 많이 들리는데 차마 내가 전화해서 물어볼 수가 없다.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라고 말하며 ‘무한도전2’ 제작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3월 종영된 MBC ‘무한도전’은 당초 발언들이라면 11월 ‘무한도전 시즌2’로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연내 제작도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 관련자들에 따르면 제작진은 이미 뿔뿔이 흩어진 상황이고 제작에 관한 이야기가 공론화 되어도 이미 다른 프로그램 출연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는데도 힘든 출연자들을 모이게 하기는 굉장히 힘든 일인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월 김태호 PD는 일간스포츠에 “시즌2를 하고 싶은 마음은 크다. 자신 있게 한다고 하고 싶다. 그럼 이미 준비가 됐다는 얘기지 않냐. 굴러오던 관성이 커서 지금까지 왔다는 걸 부정하지 못 한다. 그런 걸 억지로 멈춘 거잖냐. 다시 그 큰 공을 굴리려면 기존에 한 것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그 안에 엄청난 자신감과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모두가 '무한도전' 재개를 기대하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의 부담감이 상당해 쉽지 않아 보인다. 할 듯 안 할듯 희망고문이 아닌 확실한 대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기다리는 ‘무한도전2’… 언제쯤?

김현 기자 승인 2018.11.07 15:51 | 최종 수정 2137.09.13 00:00 의견 0
박명수 '무한도전' 언급(사진=MBC 제공)
박명수 '무한도전' 언급(사진=MBC 캡쳐)

박명수 '무한도전' 언급

박명수 '무한도전2' 제작 기다려...

[뷰어스=김현 기자]서울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가 ‘무한도전2’ 제작이 언제 될지 기다리는 눈치를 내색해 취재진의 관심을 받았다.

박명수는 이날(7일) 행사에서 “김태호 PD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나는 모르겠다. 연락을 못 받았다. MBC 안에서 소문들이 많이 들리는데 차마 내가 전화해서 물어볼 수가 없다.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라고 말하며 ‘무한도전2’ 제작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3월 종영된 MBC ‘무한도전’은 당초 발언들이라면 11월 ‘무한도전 시즌2’로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연내 제작도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 관련자들에 따르면 제작진은 이미 뿔뿔이 흩어진 상황이고 제작에 관한 이야기가 공론화 되어도 이미 다른 프로그램 출연으로 스케줄을 소화하는데도 힘든 출연자들을 모이게 하기는 굉장히 힘든 일인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월 김태호 PD는 일간스포츠에 “시즌2를 하고 싶은 마음은 크다. 자신 있게 한다고 하고 싶다. 그럼 이미 준비가 됐다는 얘기지 않냐. 굴러오던 관성이 커서 지금까지 왔다는 걸 부정하지 못 한다. 그런 걸 억지로 멈춘 거잖냐. 다시 그 큰 공을 굴리려면 기존에 한 것보다 더 많은 힘이 필요하다.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그 안에 엄청난 자신감과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문화평론가 이호규 교수는 “모두가 '무한도전' 재개를 기대하지만 멤버들과 제작진의 부담감이 상당해 쉽지 않아 보인다. 할 듯 안 할듯 희망고문이 아닌 확실한 대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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