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의달팽이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본명 김윤성)가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는 15일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개코의 후원금은 보청기로도 재활이 어려운 고도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1명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2년간 언어 재활치료에 쓰일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개코가 1월 14일 자신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이뤄졌다. 개코는 "음악으로 일을 하게 됐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청각장애 어린이가 소리를 찾고 좋은 음악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해형 사랑의달팽이 상임부회장은 "소리를 찾은 청각장애 어린이가 또래 친구들처럼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바르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코, 청각장애 어린이 지원에 1000만원 기부…“소중한 이의 음성 듣게 되길”

곽민구 기자 승인 2019.01.15 11:53 | 최종 수정 2138.01.29 00:00 의견 0
(사진=사랑의달팽이 제공)
(사진=사랑의달팽이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본명 김윤성)가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는 15일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가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개코의 후원금은 보청기로도 재활이 어려운 고도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 어린이 1명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2년간 언어 재활치료에 쓰일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개코가 1월 14일 자신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이뤄졌다. 개코는 "음악으로 일을 하게 됐고, 그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청각장애 어린이가 소리를 찾고 좋은 음악과 소중한 사람들의 음성을 듣게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정해형 사랑의달팽이 상임부회장은 "소리를 찾은 청각장애 어린이가 또래 친구들처럼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바르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