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극한직업' 제 6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마약반 5인방 외에도 또 다른 주인공이 있다. 바로 치킨이다.  배우 못지않게 무려 24회차에 걸쳐 촬영을 진행한 치킨은 영화 속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극한직업'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버라이어티한 치킨 장면은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했다. 대박 맛집의 흥행을 터트린 주인공 ‘수원왕갈비통닭’의 맛을 관객들에게 눈과 귀로 고스란히 전달하기까지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한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 푸드 트럭을 24시간 대기시키며 촬영에 필요한 치킨을 준비했다. 생닭부터 영화의 중심이 되는 ‘수원왕갈비통닭’까지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준비한 것은 물론, 출연배우들이 직접 먹어야 하는 장면을 위해서 푸드 트럭에서 바로 치킨을 튀겨 촬영을 진행했다. 매일같이 튀겨내는 치킨 냄새에 촬영장을 치킨집으로 오해한 행인들이 실제로 치킨을 구입하려고 다가오는 해프닝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총 6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생닭 88마리, 후라이드 치킨 106마리, ‘수원왕갈비통닭’ 249마리 포함 총 463마리의 치킨이 사용되어 영화에 감칠맛을 더했다. 국민간식 ‘치느님’의 스크린 나들이로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영화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극한직업’, 치킨 463마리 튀겼다?…제 6의 주인공 된 사연

남우정 기자 승인 2019.01.22 13:41 | 최종 수정 2138.02.12 00:00 의견 0

 [뷰어스=남우정 기자]'극한직업' 제 6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마약반 5인방 외에도 또 다른 주인공이 있다. 바로 치킨이다. 

배우 못지않게 무려 24회차에 걸쳐 촬영을 진행한 치킨은 영화 속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극한직업'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버라이어티한 치킨 장면은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했다. 대박 맛집의 흥행을 터트린 주인공 ‘수원왕갈비통닭’의 맛을 관객들에게 눈과 귀로 고스란히 전달하기까지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한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 푸드 트럭을 24시간 대기시키며 촬영에 필요한 치킨을 준비했다. 생닭부터 영화의 중심이 되는 ‘수원왕갈비통닭’까지 다양한 종류의 치킨을 준비한 것은 물론, 출연배우들이 직접 먹어야 하는 장면을 위해서 푸드 트럭에서 바로 치킨을 튀겨 촬영을 진행했다. 매일같이 튀겨내는 치킨 냄새에 촬영장을 치킨집으로 오해한 행인들이 실제로 치킨을 구입하려고 다가오는 해프닝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렇게 총 6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생닭 88마리, 후라이드 치킨 106마리, ‘수원왕갈비통닭’ 249마리 포함 총 463마리의 치킨이 사용되어 영화에 감칠맛을 더했다.

국민간식 ‘치느님’의 스크린 나들이로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영화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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