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빈민가 위생상황 개선을 위해 LG전자가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사진=LG전자) 나이지리아 빈민가 위생상황 개선을 위해 LG전자가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14일 LG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 리버스 주(州) 포트하커트 시의 음보음바 마을에 위치한 LG 브랜드샵에서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무료 세탁방은 LG 브랜드샵의 주차장 일부 공간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들도 마련되어 있다.  LG전자는 음보음바 마을에 무료 세탁방을 연 데는 물과 전기의 부족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물과 전기가 심각하게 부족해 주민들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이곳에 무료 세탁방을 마련을 추진한 것. 이번 세탁방을 여는 데 필요한 예산 중 일부는 '임원사회공헌기금'이 사용됐다. LG전자 임원은 사회공헌을 위해 임금의 일정 비율을 기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3월 오그바 마을에도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를 오픈한 바 있다. 한 해 동안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이곳을 이용했다. 손태익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민가 위생 개선’ LG전자, 무료 세탁방 열어

박진희 기자 승인 2019.05.14 10:38 | 최종 수정 2138.09.24 00:00 의견 0
나이지리아 빈민가 위생상황 개선을 위해 LG전자가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사진=LG전자)
나이지리아 빈민가 위생상황 개선을 위해 LG전자가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사진=LG전자)

나이지리아 빈민가 위생상황 개선을 위해 LG전자가 무료 세탁방을 열었다. 

14일 LG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 리버스 주(州) 포트하커트 시의 음보음바 마을에 위치한 LG 브랜드샵에서 무료 세탁방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무료 세탁방은 LG 브랜드샵의 주차장 일부 공간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는 최신 세탁기, 건조기 외에 다리미,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등 빨래에 필요한 용품들도 마련되어 있다. 

LG전자는 음보음바 마을에 무료 세탁방을 연 데는 물과 전기의 부족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물과 전기가 심각하게 부족해 주민들이 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이곳에 무료 세탁방을 마련을 추진한 것.

이번 세탁방을 여는 데 필요한 예산 중 일부는 '임원사회공헌기금'이 사용됐다. LG전자 임원은 사회공헌을 위해 임금의 일정 비율을 기부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3월 오그바 마을에도 '라이프스 굿 위드 LG 워시'를 오픈한 바 있다. 한 해 동안 1만명이 넘는 주민이 이곳을 이용했다.

손태익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장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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