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여직원 두 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된 가운데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 연기자들과 소속사도 날벼락을 맞았다. 강지환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프읍 자택에서 긴급체포돼 광주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강지환은 회식 후에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이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선생존기’ 출연진은 때 아닌 날벼락을 맞았다.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인 연기자들은 촬영 진행에 대해 아무런 소식도 받지 못했다. 촬영이 재개될지 여부를 듣지 못해 불안한 상황이다. ‘조선생존기’ 출연 배우들 소속사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이날 휴차이며, 11회와 12회 촬영 중이다. 11일 부터 문경에서 촬영이 있으나 현재까지 방송사나 제작사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극 중에서 강지환의 비중이 워낙 커 종방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10일 중으로 강지환을 불러 재조사할 방침이다.

‘조선생존기’ 출연 배우들 “대기 중”…강지환 때문에 ‘날벼락’

함상범 기자 승인 2019.07.10 10:29 | 최종 수정 2139.01.16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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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이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여직원 두 명을 상대로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된 가운데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 출연 연기자들과 소속사도 날벼락을 맞았다.

강지환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프읍 자택에서 긴급체포돼 광주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다. 강지환은 회식 후에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이 체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선생존기’ 출연진은 때 아닌 날벼락을 맞았다.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인 연기자들은 촬영 진행에 대해 아무런 소식도 받지 못했다. 촬영이 재개될지 여부를 듣지 못해 불안한 상황이다.

‘조선생존기’ 출연 배우들 소속사에 따르면 이 드라마는 이날 휴차이며, 11회와 12회 촬영 중이다. 11일 부터 문경에서 촬영이 있으나 현재까지 방송사나 제작사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극 중에서 강지환의 비중이 워낙 커 종방도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10일 중으로 강지환을 불러 재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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