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 첫 도전한 옹성우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2일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옹성우와 김향기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준우 역의 옹성우가 유수빈 역의 김향기를 비롯해 같은 반 친구들과 인연 또는 악연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옹성우는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에 첫 도전해 기대와 우려의 시선을 동시에 받았다. 미숙한 청춘들의 세계를 그린 ‘열여덟의 순간’에서 학생을 연기한 옹성우는 청량한 청소년의 이미지와는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걱정의 시선은 있었다.
그러나 옹성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열여덟의 순간’의 산뜻한 출발을 도왔다. 옹성우는 김향기와 교통사고를 빌미로 얽히는 모습부터 절도범으로 몰린 억울한 감정까지, 풋풋하지만 다소 반항기 어린 청소년의 모습을 그렸고,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초반 우려의 시선은 사라진 모양새다.
김향기의 능숙한 연기력도 중심을 단단하게 받쳤다. 잔잔한 청춘물의 매력이 첫 회에서 느껴졌다는 반응을 얻은 ‘열여덟의 순간’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기대된다.